Title | 열한 번째 칼럼 <월드컵의 나라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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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8-07-03 16:37 | Read | 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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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드컵으로 지구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F조가 죽음의 조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할 것 같은데요, 한국은 이번에 아쉽게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독일을 꺾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도 모두들 가슴 졸이며 경기를 지켜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보통 한국에서 브라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축구인 만큼 브라질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 올라 있습니다. 이번에는 월드컵을 맞이하여 브라질에서의 월드컵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 했습니다.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브라질 유니폼과 부부젤라 같은 응원 도구들이 길거리를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모두가 4년동안 오늘만을 기다려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월드컵 개막식이 있기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다니기 시작 했고 어딜 가나 월드컵과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가게는 얼핏 옷 가게 같아 보이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휴대폰 악세서리 종류를 판매하는 가게였습니다.
브라질은 마치 2002월드컵의 한국을 4년마다 되풀이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브라질의 열정 어떻게 보이시나요?
저는 기본적으로 브라질사람들이 가지는 축구에 대한 열정을 존중합니다. 이런 열정이 바탕이 되기에 브라질이 축구강국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이들의 열정 일부만이라도 부패척결에 쓰였다면, 브라질은 벌써 선진국의 반열에 들지 않았을 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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