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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동아시아] - 다시만난베트남 팀 (2)
5일차 / 7월 18일 수요일 10 : 00 아침식사 10 : 30 96B 카페 14 : 00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 교수님과 인터뷰18 : 30 저녁식사 21 : 30 숙소 도착 17일, 나라어학원에서 만난 애봉선생님께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날이었다. 오전에 신명은 팀원이 배탈 증세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숙소까지 찾아오셔서 약을 주시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다. 이 날은 신명은 팀원과 함께 하지 못한 날이어서 팀원 모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신명은 팀원이 숙소에서 휴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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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동아시아] - 다시만난베트남 팀 (1) [한베 과거 역사인식 재고와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탐색…
탐사테마 올해, 문재인 대통령은 2박 3일에 걸쳐서 베트남 순방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문재인정부의 ‘신(新)남방정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 남방정책이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개최된 ‘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교류정책으로,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신남방정책은 3P 키워드로 정리됩니다. 사람(People) 중심, 상생 번영(Co-Prosperity)을 통한 평화(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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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인도] - 요기요가 팀 (2)
[7월 27일 탐사 5일차]오늘도 어제처럼 아침 요가를 들으러 갔다. 소윤은 전 날 수업에서 무리를 해서 근육이 너무 아파와 아침 수업은 차마 참가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나라는 어제 아프던 배가 아직도 아파서 수업에 참가하지 못할 거 같다고 했다. 그래서 내영 혼자 아침수업을 들으러 갔다. 아침 수업에는 찌트강사님이 또 오셨다. 수업 내용은 어제 아침의 내용과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내영 혼자 수업을 듣게되어 찌트강사님이 평소보다 더 구체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알려주셨다. 아침 수업이 끝난 후 우리는 요가원에서의 아침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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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인도] - 요기요가 팀 (1) [비틀즈도 사랑한 리시케시에서 배우는 요가]
탐사테마 인도학을 전공하는 우리 팀원들은 인도의 요가를 대중들에게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웰빙 열풍이 불기 시작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요가 수련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요가의 피트니스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요가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어려운 상태이다. 그렇다면 요가의 고장인 인도에서는 요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요가는 현재 인도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일까? 인도에서 요가란 단순한 운동이 아닌 문화 그 자체이다. 13억의 인도인들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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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인도] - 마시따인디아 팀 (2)
Part 2. 음식 용어 정리 13억 인구의 인도는 상용어인 영어와, 힌디어를 비롯한 14개의 공용어를 기본으로 지역마다 사용하는 방언까지 합치면 1000여 종이 되는 언어를 사용한다. 실제로 우리가 만났던 다양한 지역 사람들의 90%는 각자의 고향언어와 영어를 사용했다. 델리대학교 친구 빠르와 알비라의 의견에 따르면, 영어를 기본으로 힌디를 제 2외국어처럼 배운다고 한다. 이렇듯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는 같은 음식에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상이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커리와 난을 기본으로 하는 북부 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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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인도] - 마시따인디아 팀 (1) 향신료 시장을 기점으로 북인도와 남인도의 음식문화 탐방]
탐사테마 그 나라를 소개할 때 문화, 언어, 지리 등 다양한 것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요리를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인도의 요리’라고 말할 때 누구나 떠올리는 종류들이 있다. 북인도의 요리로는 카레나 난, 탄두리 치킨이 대표적일 것이고, 남인도의 요리로는 탈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수십 가지에 달하는 인도 카레 종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 커리를 포함해 종류가 다양한 것은 인도인들의 난이나 탈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더욱이 인도 요리에 절대 빠질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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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브라질-중남미] - 고투비 팀 (2)
우리는 리우데자네리우의 일정을 마무리 하며 마나우스 비행기를 타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으로 간다. 가장 길고 알찼던 리우데자네이루의 5박 6일간의 여정을 마친 고투비는 23일 가장 호기심이 많고 궁극적인 인디오의 답을 얻을 수 있는 아마조나스 마나우스행의 비행기에 탑승한다. 그곳의 고온다습한 날씨를 익히 들었으며, 지역적인 다양한 정보가 다른 대도시에 비해 부족했기 때문에 더욱 긴장을 하고 일찍 리우데자네이루의 국내선 공항에 도착했다.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기에 탑승권 발권을 진행하고 점심을 먹으며 한 카페에서 좋은 가족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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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브라질-중남미] - 고투비 팀 (1) [브라질 속의 흑진주, 인디오를 찾아서!]
탐사테마 브라질 역사 속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 인디오이다. 현재 브라질에는 46만명 정도의 인디오가 225개 그룹에서 사고 있으며 이는 브라질 인구에 0.25%를 차지한다. 지역별 인디오의 분포도를 설명하자면, 아마존 지역이 61%, 중부지역 21.6%, 동부지역 9% 등에 분포되어있는데 특히, 아마존 지역이 가장 많은 인디오가 현재까지 살고 있다. 이에는 뚜삐-과라니(Tupi-Guarani)족 등이 주를 이뤘는데, 이들은 홍세기말 빙하기에 몽고인이 아메리카대륙으로 이주하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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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유라시아] - 오리유중 팀 (2)
7월 23일 월요일 (탐사 9일차)우즈베키스탄에서의 첫 일정을 위해, 그리고 어제부터 계획해둔 준비할 것들이 있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했다. 9일차의 일정은 동방대학교의 부총장님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였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통역이 가능한 학생과 연락했기에 즐거운 분위기에서 각국의 대학교와 청년들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Q. Tashkent State Institute of Oriental Studies는 우즈벡의 다른 대학과는 다른 차이점 또는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A. 우리 대학교이름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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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유라시아] - 오리유중 팀 (1) [중앙아시아 청년들에게 길을 묻다]
탐사테마 이번 탐사를 위한 주제를 선정하기에 앞서, 저희 팀원들은 상당히 많은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그에 따라 중앙아시아의 문화, 경제, 역사 등에 관련된 다양한 탐사주제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논문이 이미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앞서 탐사를 진행했던 다른 팀들과 상당히 비슷한 주제라는 느낌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팀원의 대부분이 진로 탐색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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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유라시아] - 박수굿당 팀 (2)
키르기스스탄7월13일 오쉬 9시에 코칸드에서 택시를 타고 안디잔을 지나 1시에 오쉬에 도착했다. 탐사 중 첫 국경을 넘는 순간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우즈베키스탄 택시 기사분이 국경 넘는 것을 도와주셔서 별 탈 없이 오쉬에 입국할 수 있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샤먼은 지인을 통해 사전에 컨택했기에 걱정 없이 탐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키르기스스탄에는 지인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 찾아야만 했기에 설렘과 두려움이 모두 공존했다. 탐사 전 한국에서 인터넷 검색 중 정효진이란 분이 키르기스스탄에서 ‘굴리야’라는 샤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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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유라시아] - 박수굿당 팀 (1) [중앙아시아 민속신앙 탐구 - 잃어버린 샤먼을 찾아서]
탐사테마 전공수업을 들으면서 이슬람 종교 전파 이전 중앙아시아 지역의 토착종교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특히 기존 유목민들이 가지고 있던 샤머니즘과의 결합이 크게 작용했는데, 이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천신사상 등 많은 샤머니즘들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사실 또한 직접 중앙아시아에서 조사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가져다주었다. 이론적 배경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에서의 경험도 주제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기존에 생각하던 무슬림과 달리 하늘신에게 기도하기, 성스러운 나무에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아놓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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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유라시아] - 백만송이장미 팀 (2)
2018. 07. 18 수 그 전날로 모스크바 일정을 모두 마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행 10시 5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숙소에서 나왔다.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공항 내 식당에서 허기진 배를 달랜 다음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출발했다. 약 12시 30분에 상크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일정이 진행되면서 체력 저하가 큰 문제로 다가왔기 때문에, 저녁을 먹고 남은 기간 동안의 계획을 점검한 후 휴식을 취했다. 2018. 07. 19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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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유라시아] - 백만송이장미 팀 (1) [루스끼들의 예술 사랑: 삶에 녹아든 아름다움을 찾아서]
탐사테마 오늘날 러시아는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겨냄과 동시에 그들만이 가지는 독특한 정서와 사상을 문화 예술로 발전시켜 왔다. 러시아 사람들의 문화 예술 및 공연에 대한 사랑은 실로 대단하다. 구소련 붕괴 후 어려워진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여겼으며, 극장과 전시관에는 남녀노소, 빈부 구별도 없는 열성적인 관객들이 늘 붐비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의 유별난 예술사랑은 어디에서 왔을까? 무엇이 러시아인들을 예술에 매혹되게 만들었으며, 이는 어떻게 유지되어지고 있을까?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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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유라시아] - 피땀눈물 팀 (2)
*기차 안 러시아1. 시베리아 횡단열차1) 소개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약 7일간의 여정으로 광활한 러시아 영토를 가로지른다. 항공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일본과 유럽을 잇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었으며 군사적, 무역 등의 용도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관광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이 모든 횡단열차는 한국의 코레일과 비슷한 러시아 철도공사 (RZD)가 관리한다. 러시아 철도공사 (RZD)는 러시아 연방 정부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러시아 전역에 있는 공항철도를 관리하며 국가 간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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