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박원용

안녕하세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교환학생으로 두 번째 학기를 맞이한 박원용입니다. 브라질은 지리적 거리만큼이나 한국인의 인식 저변에서 동떨어진 곳입니다. 이번6개월 동안 브라질 사회 문화에 대한 다양한 소식으로 브라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여행 초보의 좌충우돌 브라질 여행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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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번째 칼럼 <브라질의 버스이야기 >
 브라질의 버스이야기      안녕하세요 다들 학기마무리는 잘 하고 게신가요? 이제 어느덧 1학기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들 학기 좋은 성과를 얻으셨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제가 여러분께 들려드릴 이야기는 브라질의 버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브라질은 국토의 면적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여객용으로나 화물용으로나 철도가 발달되지 못한 나라입니다. 그렇다 보니 철도 대신 화물과 승객 운송에 차량이 많이 쓰여지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브라질의 버스에 대해 하나씩…
열한 번째 칼럼 <월드컵의 나라 브라질>
  요즘 월드컵으로 지구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F조가 죽음의 조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할 것 같은데요, 한국은 이번에 아쉽게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독일을 꺾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도 모두들 가슴 졸이며 경기를 지켜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보통 한국에서 브라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축구인 만큼 브라질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 올라 있습니다. 이번에는 월드컵을 맞이하여 브라질에서의 월드컵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축구를…
열 번째 칼럼 <브라질 속의 한국 대사관>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학기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이곳 브라질리아 대학에서도 기말고사 의 열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모쪼록 다들 이번 학기 잘 마무리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여러분께 소개할 내용은 브라질 속 대사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브라질 한국 대사관>  먼저 소개할 곳은 한국대사관 입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역사는 상당히 긴 편입니다. 1959년부터 정식 외교관계가 수립되었고 이후 1962년에 브라질에 한국 대사관이 만들어집니다.…
아홉 번째 칼럼 <포르탈레자(Portaleza) 여행기>
    안녕하세요, 이번 칼럼은 제가 방문하게 되었던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Ceará)주의 주도 포르탈레자(Portaleza)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포르탈레자는 저위도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대서양 연안의 도시입니다. 포르탈레자는 포르투갈어로 요새라는 뜻을 가지고있는데요 이는 이곳에 세워졌던 요새 포르탈레자 지 노사세뇨라 다 아순상(Fortaleza de Nossa Senhora da Assunçã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럽과 가까운 …
여덟 번째 칼럼 <브라질 대학교의 입학과 졸업>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브라질 대학교의 입학과 졸업에 관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이미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데 뜬금없이 입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냐고 타박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벌써 졸업식이 끝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이곳 브라질은 이번 5월달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친구의 졸업식에 참여하면서 같은 졸업식이지만 한국과 참 다르다는 생각에 브라질의 대학생들은 어떻게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하게 될까 라는 궁금증이 문득 들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다른 방식의…
일곱 번째 칼럼 <브라질의 파업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브라질의 파업에 대한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Rio de Janeiro)올림픽 전의 경찰 파업이나 지금 몇 일 전부터 시작된 기름값 인상으로 인한 브라질 전국 운송업자 총 파업 등 한국에서도 뉴스를 통해 브라질에서 일어난 파업 소식을 접하실 수 있었을 겁니다. 뉴스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실제 브라질에서 파업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저도 이곳에 반년 넘게 거주하면서 2번의 버스 파업과 3번의 지하철 파업으로 등 하교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고 …
여섯 번째 칼럼 <알면 알수록 아리송한 브라질의 시간대>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올해 1학기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이번 칼럼이 올라갈 때쯤엔 중간고사기간이 다 지나 갔을 거라고 생각 되는데요 모두들 따듯 한 봄 날씨를 즐기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브라질의 시간대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의 경우 국토의 면적이 크지 않기 때문에 여러 시간대를 나눌 필요가 없지만 미국이나 러시아 같이 영토가 큰 나라들은 대부분 지역에 따라 시간대가 다르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1. 브라질의 시간대  &nb…
다섯 번째 칼럼 <플로리아노폴리스>
    안녕하세요.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다녀온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한 산타카타리나주의 주도 플라리아노폴리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플라리아노폴리스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플로리아노폴리스섬과 브라질 본토의 일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플라리아노폴리스 섬은 최초 스페인에 의해 발견된 섬으로 최초이름은 주의 이름과 같은 산타카타리나였습니다. 이후 데스테호라는 이름으로 불려 졌지만, 1894년 브라질 공화국의 초대 부통령이자 2대 대통령인 플로리아노 페이소토(Floriano Peixoto)장군의 공…
네 번째 칼럼 <브라질 정치이야기 2 - 탄핵>
  안녕하세요. 지난 선거제도에 이어 이번에는 탄핵이라는 주제로 브라질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브라질은 식민지시대 이후 독립으로 공화국 수립 군부독재에서 민주화 최근에는 최초의 여성대통령 당선에서 탄핵까지 세부적으로는 다른 부분이 많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이상하게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2017년 3월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선고를 받았고 그보다 1년전인 2016년 브라질 지우마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탄핵 과정은 이후의 파장은 달랐습니다.  …
세 번째 칼럼 <세계물포럼 in Brazil>
 ​세계물포럼 in Brazil 안녕하세요 이번 칼럼은 이번 3월에 브라질리아에서 개최한 세계물포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세계물포럼은 1997년부터 3년마다 심화되는 물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개최되는 국제 회의로 세계 각지의 정부기관과 NGO 기업들이 참가 합니다. 지난 포럼은 제 고향이기도 한 대구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있는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었던 것을 보면 저와 인연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포럼은 브라질리아의 축구경기장인 마네가힌샤(Mané …
두 번째 칼럼 <브라질 정치이야기 1 – 선거>
브라질 정치이야기 1 – 선거이번에는 브라질의 선거 이야기로 찾아 왔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브라질에서 대통령을 새로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이며 한국에서도 곧 지방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각국에 다양한 문화가 있는 것처럼 선거방식도 나라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브라질의 선거제도 또한 여러 부분에서 한국과 다른 면모를 보이는데요 이번 칼럼을 통해 브라질의 선거방식이라는 생소한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선거의 장단점도 파악하여 선거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
첫 번째 칼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안녕하세요 K- Network 제 5기 리포터로 브라질을 여러분에게 소개할 박원용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칼럼은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 브라질리아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려 합니다. 브라질리아는 브라질리아의 수도로 연방특구(Distrito Federal)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라질은 브라질 영토 중심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로 18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도 선정되어 있습니다.브라질리아의 역사 브라질의 새로운 수도에 대한 생각은 브라질리아의 시작보다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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