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아홉 번째 칼럼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제1편>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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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8-05-21 13:22 | Read | 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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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1)
오우루 쁘레뚜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Figure 10Opera Café
2일 차의 여행 컨셉은 성당 투어였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에 오우루 쁘레뚜에서 또 유명하기로 소문난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렸습니다. 이 곳은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Opera Café입니다. 내부가 고급스럽게 잘 꾸며져 있고, 아침에는 조식 뷔페도 제공하는 듯 했습니다.
Figure 11커피와 티라미수
이 곳에서는 다양한 원두로 내리는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도 미나스 제라이스 남쪽 지역에서 생산된 원두로 내린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일행은 티라미수도 주문을 했는데요. 한국에서 먹던 티라미수와는 조금 다른 맛이었습니다. 커피 잔 옆에 있는 조그만 쿠키는 코코넛 쿠키로 달고 고소한 맛이 커피의 맛을 돋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11.60R$(한화 약3600원)짜리2인용 커피를 주문해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커피를 맛보고 앞으로의 여행을 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Figure 12Rua São José
저희가 첫 번째로 들리기로 결정한 성당은 저번 칼럼에서도 언급되었던Igreja Matriz de Nossa Senhora do Pilar였습니다. 성당을 가는 중에Rua São José(상 조세 길)을 지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곳도 호스텔의 호스트가 추천해준 곳으로, 전날 들린 골목보다는 덜 다양하지만 많은 상점들, 특히 은행이나 통신사 등 편의 시설이 많이 위치한 쇼핑 골목입니다. 같은 쇼핑 골목일지라도 서로 매우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니 여러분께서도 이 곳을 꼭 지나가보시기를 바랍니다.
광산으로 유명한 오우루 쁘레뚜인 만큼 도시 곳곳에서 쉽게 온갖 종류의 돌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도시 전체 바닥이 이렇게 바위로 되어있는 것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었습니다.
오우루 쁘레뚜 여행 가이드1편은 우선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칼럼을 통해 본격적인 성당 투어와 마지막3일 차의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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