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김찬희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브라질학과 김찬희입니다.

저는 아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1학기부터 1년 동안 브라질의 깡삐나스 주립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고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K-네트워크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브라질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브라질’과의 거리를 당기는 리포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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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번째 칼럼 <브라질의 파업-UNICAMP 파업과 임금 문제> -1
 안녕하세요. 글로벌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담당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오늘도 저번 칼럼에 이어 브라질 파업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대신 이번 칼럼의 파업은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Unicamp(깜피나스 주립 대학교)’에서 일어난 파업입니다.   Figure 1 ‘우리는 지금 파업 중이다. - 우니깜삐 직원들’   Unicamp 파업​ Unicamp에서는 지난 5월 22일 화요일 근로자들의 파업을 시작으로 교수, 학생들의 파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열 한번째 칼럼 <브라질의 파업-트럭 운송 총 파업, 그리고 브라질의 연료 체계> - 2
 Figure 4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긴급 공지  특히 상파울루 주의 상파울루(São Paulo) 시와 제가 살고 있는 깜삐나스 (Campinas) 시에서는 5월 2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서도 이를 알리는 긴급 공지를 게시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 속에서 끝을 알 수 없는 이 파업이 어서 종료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2. 브라질 운송 총 파업의 원인 – 브라질의 연료 시장  그렇다면 운송업자들이 전례 없는 대규모 총 파업을…
열 한번째 칼럼 <브라질의 파업-트럭 운송 총 파업, 그리고 브라질의 연료 체계> -1
브라질의 파업-트럭 운송 총 파업, 그리고 브라질의 연료 체계​  안녕하세요. 열한 번째 칼럼으로 돌아온 Global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담당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오늘은 최근 브라질 내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운송 총 파업 (A greve nacional dos Caminhoneiros)’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Figure 1 주유를 기다리는 수많은 차들​ 1.    브라질 운송 총 파업 A Greve nacional dos Ca…
열 번째 칼럼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제 2편> - 2
<3일차, 마지막 날>​ Figure 4 Igreja Nossa Senhora das Mercês e Perdões  ​벌써 오우루 쁘레뚜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아왔습니다. 이 날 첫 번째로 방문한 성당은 숙소 근처에 위치한 ‘Igreja Nossa Senhora das Mercês e Perdões[이그레자 노싸 쎄뇨라 다스 메르쎄스 이 뻬르도이스]’였습니다. 이 성당도 언덕에 위치해 있어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성당에 들어서기 전 정문에 장미도 예쁘게 피어있어 꼭 미녀와 야수에 …
열 번째 칼럼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제 2편> - 1
안녕하세요, 열 번째 칼럼으로 찾아온 글로벌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어느덧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브라질에는 겨울이, 한국에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저번 칼럼에 이어 오우루 쁘레뚜 여행 가이드 제 2편입니다. 아름다운 성당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역사 도시, 오우루 쁘레뚜로 떠나봅시다​  <2일차-2>​ Figure 1 Igreja Nossa Senhora do Pilar​이 날 저희들이 첫 번째로 방문한 성당은 바로 ‘I…
아홉 번째 칼럼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제1편> - 3
 2일차(1)오우루 쁘레뚜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Figure 10Opera Café 2일 차의 여행 컨셉은 성당 투어였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에 오우루 쁘레뚜에서 또 유명하기로 소문난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렸습니다. 이 곳은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Opera Café입니다. 내부가 고급스럽게 잘 꾸며져 있고, 아침에는 조식 뷔페도 제공하는 듯 했습니다. Figure 11커피와 티라미수 이 곳에서는 다양한 원두로 내리…
아홉 번째 칼럼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제1편> - 2
 Figure 6 Feirinha 지난 칼럼에서 브라질의 시장 중 한 종류인Feirinha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오우루 쁘레뚜에도 매일 열리는Feirinha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주로 돌로 만든 다양한 수제품이나 광물로 만든 악세서리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가게마다 거의 비슷한 편이지만 모든 물건이 주인이 직접 손으로 만든 것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보석함이나, 석상, 혹은 브라질의 전통주인Cachça(까샤싸)를 마시는 조그마한 잔 등 다양한 물품들이 …
아홉 번째 칼럼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제1편> - 1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제1편 O guia perfeito para viajar Ouro Preto 1> 안녕하세요. 5월의 마지막 칼럼으로 찾아온 글로벌K-Network 브라질-중남미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이번 달에는 미나스 제라이스 주와 오우루 쁘레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칼럼은 시리즈의 마지막 편, <오우루 쁘레뚜 여행 가이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직접 여행한 루트와 함께, 꼭 들려야 할 명소 혹은 식당 등등 실속 있는 정보를 가져왔으니 기대해주세요. 지난 칼럼들의 내…
여덟 번째 칼럼 <브라질 역사 도시, 오우루 쁘레뚜 (A Cidade de história, Ouro Pre…
 4. 오우루 쁘레뚜의 역사A história de Ouro Preto  오우루 쁘레뚜의 원래 이름은 ‘Vila Rica[빌라 히까](부자 마을)’였습니다. 이 마을은1711년에 세워졌으며, 금 순환기인18세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 후에는 미나스 제라이스와 상파울루의 통치자였던 Antônio de Albuquerque Coelho Carvalho의 이름을 따 ‘Vila Rica de Albuquerque[빌라 히까 지 아우부께르끼](아우부께르끼의 빌라 히까)’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D. J…
여덟 번째 칼럼 <브라질 역사 도시, 오우루 쁘레뚜 (A Cidade de história, Ouro Pre…
 안녕하세요, 글로벌K-Network 브라질-중남미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이번 칼럼은 미나스 제라이스 시리즈의 두 번째 칼럼으로, 브라질의 역사 도시, Ouro Preto에 대한 소개를 준비해봤습니다. `Ouro Preto’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같이 브라질의 옛날 건축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 곳에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지어진 옛날 성당과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오우루 쁘레뚜의 생생한 여행기를 만나보기 이전에, 그럼 아름다운 시골 마을, 오우루 쁘레뚜로 역사 여행을 떠나볼까요? 1.…
일곱 번째 칼럼 <브라질 미식의 고장, 미나스 제라이스 O estado de gastronomia, Mina…
안녕하세요, 일곱 번째 칼럼으로 돌아온 글로벌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이번 5월에는 브라질의 한 주인 Minas Gerais [미나스 제라이스]를 다룬 시리즈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질 미식의 고장, 미나스 제라이스>, <브라질 역사 도시, 오우루 쁘레뚜>, <오우루 쁘레뚜 여행, 완벽 가이드>, 총 3편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오늘 칼럼은 그 시리즈의 첫 번째로, 미식의 주州(estado, 에스따두), 미나스 제라이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미나…
여섯 번째 칼럼 - 2 <일상에서 피어난 예술 – 예술가 Vik Muniz>
4. 비크 무니즈의 활동무니즈는 예술가로서의 활동 밖에도 브라질과 미국에서 사회적, 교육적 목적을 가진 다양한 활동까지도 아우르고 있습니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기리기 위해 일종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수천 만개의 종이학으로 만든 “Paper cranes for Japan”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작품 포스터 판매를 통해 ‘Architecture for Humanity’ 단체의 복구사업에 일조하였는데요. ‘Students R…
여섯 번째 칼럼 - 1 <일상에서 피어난 예술 – 예술가 Vik Muniz>
​일상에서 피어난 예술 – 예술가 Vik Muniz​안녕하세요, 글로벌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브라질 상파울루 태생의 한 예술가, Vik Muniz [비크 무니즈]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목에서 눈치채셨을지도 모르지만 비크 무니즈는 물감과 같은 일반적인 미술 재료를 사용하는 예술가가 아닙니다. 그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재료로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연휴를 맞아 다녀온 상파울루 여행 중에 그를 알게 되었는데요. 도시 전망을 보기 위해 방문한 …
다섯 번째 칼럼 <브라질의 주말을 책임지는 ‘쇼핑’ – 브라질의 쇼핑몰, 시장, 바자회>
안녕하세요, 글로벌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오늘은 브라질 사람의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쇼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질에는 각 도시마다 우리나라의 백화점과 비슷한 ‘쇼핑몰’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어로 ‘Shopping Center’ 혹은 그냥 ‘Shopping’이라고 하며, 주로 쇼핑몰이 위치한 곳의 지명을 따서 이름을 짓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포르투갈어 수업 중에도 교수님께서 ‘일요일이면 모든 브라질 사람들이 쇼핑몰에 몰려든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며 브라질 인…
네 번째 칼럼 <브라질리언 주짓수>
네 번째 칼럼 <브라질리언 주짓수>  안녕하세요, 글로벌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담당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4월의 첫 번째 칼럼으로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브라질의 무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브라질로의 유학이 결정되고 나서 이것저것 계획을 세울 때 현지에서 주짓수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Unicamp에서 좋은 기회를 만나 주짓수를 직접 배워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 주짓수라는 운동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어도 이 무술이 브…
세 번째 칼럼 <우리는 아직 변화가 필요하다-브라질의 성소수자>
우리는 아직 변화가 필요하다-브라질의 성소수자​ 안녕하세요, 세 번째 칼럼으로 찾아 뵙게 된 글로벌 k-network 브라질-중남미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오늘은 저번 칼럼에서 예고 드린 대로 젠더 이슈의 한 가지인 성소수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UNICAMP​   며칠 전에 있었던 한 사건이 이 주제로 칼럼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요. 브라질의 대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되고 몇 주 동안 단과대학별로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파티를 엽니다. 그 중 한 친구의 초대로…
두번째 칼럼 <거리의 이름, 브라질을 말하다>
안녕하세요, 두 번째 칼럼으로 찾아 뵙게 된 글로벌 k-network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오늘은 브라질의 ‘도로명’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지명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지명들이 생겨난 데에는 각각의 사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 대전도 그 이름의 유래가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한밭’이라고도 불렸던 대전은 한자로 각각 큰 태/대, 밭 전 자를 사용하여 ‘커다란 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은 광활한 밭…
첫번째 칼럼 <브라질의 친절함, 그리고 서비스>
 안녕하세요, 브라질-중남미 지역 K-Network 리포터 김찬희입니다. 제가 브라질에 도착한 지 어느새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3월이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봄이 다가오고 있을 이 기간, 이 곳은 아직 무더운 여름이랍니다. 첫 번째 칼럼인 만큼, 오늘은 제가 브라질에 도착하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Que simpáticos! 브라질 사람들은 참 친절해!  제가 브라질이라는 이 나라에 도착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이들의 특징은 바로 ‘친절함’이었습니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외대로 81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양관 2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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