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네 번째 칼럼 <휴양지 타우 스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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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8-04-26 10:39 | Read | 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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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타우 스파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칼럼도 끝나고 4월 칼럼도 시작 되었습니다. 벌써 4번째 칼럼이 되었네요. 글 솜씨가 뛰어나지 않아서 어떻게 읽어주셨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게 봐주셨을 거라 믿어요. 이번에는 중앙아시아 명절인 나우르즈를 맞이해서 휴양지를 찾아가 보았는데요. 제가 찾아간 곳은 ‘타우 스파’ 라고 하는 장소입니다. ‘타우’는 카자흐스탄어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명처럼 정말 산 속 깊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자 이제 타우 스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위가 가시고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스파를 하기 위해 방문한 타우 스파!대부분의 온천은 야외에 위치되어 있어서 자연을 만끽하며 스파를 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명절이라 그런지 방문객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아는 형님덕분에 편하게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산 속 깊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 빼고는 흠 잡을 데 없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준비할 물품으로는 외부에서 신는 신발은 신을 수 없기 때문에 스파 내에서 신고 다닐 슬리퍼, 겉옷, 수영복(운동복도 괜찮습니다), 간단한 세면도구입니다. 스파 내에서 한화 3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으니 슬리퍼가 없으신 분들은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파하면 뭐니뭐니해도 사우나인데요. 여기는 정말 신기하게 나라별 특성을 살린 사우나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핀란드, 터키, 러시아 등 정말 다양한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러시아 사우나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돌에 물을 뿌려 엄청난 고온을 유지 하는 것이 러시아 전통 사우나의 특징입니다. 물을 뿌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용하셔야합니다. 시간이 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우나로 몰리게 되는데요. 물을 뿌리기 시작하면 10분간 나갈 수 없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생사를 넘나 들었습니다. 몸에 물을 충분히 묻히시고 젖은 수건을 꼭 들고 들어가세요.
물놀이와 사우나를 충분히 즐긴 후에 시원하게 맥주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베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잠깐의 휴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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