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안병현

1년간 파리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글로 남기고자 리포터를 지원했습니다. 해외 거주한 경험이 전혀 없으며 자취 경험도 여기서 처음인 저에게 모든 것이 생소한 만큼 보고 느낀 그대로 칼럼에 적겠습니다.

칼럼은 파리 지역 탐구, 프랑스 문화 체험, 유학생 꿀팁 이렇게 3가지 큰 방향을 가질 예정이며 교환학생을 준비 중인 모든 학우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Title 두번째 칼럼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7-08-24 11:35 Read 579

본문

두번째 칼럼 경유해서 파리로 가기(아스타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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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학생들이 그렇듯 저 역시 어떻게 하면 저렴하고 안전하게 파리로 갈 수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메이저 항공사 직항으로 간다면, 좋은 서비스로 빠르게 도착지로 갈 수 있지만 편도로 기본 100만원이 넘는 티켓이어서 저에게는 부담이었습니다. 유학생인 저는 비즈니스로 바쁘지도 않고 남는게 시간이어서 많은 시간을 경유하더라도 가격적으로 훨씬 싼 비행기로 가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라는 어플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만 한다면, 가장 저렴한 티켓부터 가장 고가의 티켓까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저는 출발하기 약 2달전 검색을 했는데 당시 가장 저렴한 티켓이 편도로 43만원이었습니다. 항공사는 아스타나 항공으로 카자흐스탄에서 22시간을 경유하는 코스로 사실 여기가 정말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많은 학우분들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프랑스에 도착해서 학기를 시작하는 마음에 이번 칼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대부분 항공사가 그러하듯, 아스타나 항공 역시 인터넷으로 미리 24시간 전에 좌석을 선택하는게 가능합니다.( https://airastana.com/global/en-us/My-Booking/Online-Check-In) 저는 비행기를 많이 타본 경험이 없어서 꼭 창가에서 구름을 보며 비행기를 타고 싶었기 때문에 바로 창가자리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했으면 비상구 자리에서 발 뻗고 구름보면서 갈 수 있었지만 이건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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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프린트한 예비 티켓. 탑승 당일 보여주면 실제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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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신경쓰였던 점은 경유하는 내내 어디 있을것인가 였습니다. 몇 시간도 아니고 22시간을 대기해야 하는데, 숙소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었고 근처 호텔로 잡아볼까 했지만, 시내까지 택시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아스타나 국제공항 내 호텔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http://astanaairport.com/hotels/) 따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아서, 무작정 홈페이지에 나타난 공항 관계자들 이메일로 예약을 원한다고 보냈습니다. 컨펌 메일을 받고 실제로 도착했을 때 무사히 입실이 가능했습니다. 사실 저음 예약 당시 두 개의 침대가 있는 방에 한 침대만 쓰는 것으로 예약을 했는데(24시간 이용, 10000 탕게) 도착해보니 이용객이 많아 혼자서는 방을 쓸 수 없고 이 가격대를 원하면 다른 사람과 같이 한 방에서 묵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과 하룻밤을 보내는 것보다 혼자서 방을 사용하는게 더 마음이 편했던 저는 어쩔수없이 25000탕게를 지불하고 숙박을 했습니다. 그래도 택시비와 왠만한 호텔 가격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원하는 방 가격을 미리 이메일로 컨택할 때 꼭 컨펌받아야 합니다. 바로 앞이 공항이니 급하게 나올 필요도 없었고 정말 푹 쉬면서 캐리어에 가져온 컵라면, 햇반 등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면 훌륭한 경유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여기에 수저 대여가 없으니 꼭 꼭 일회용 젓가락을 가져와야 합니다. (저는 없어서 고추장 튜브로 대충 숟가락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또한 이곳 호텔은 여기 직원들도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보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터미널과 다른 터미널이어서 아예 출입국 심사를 받고 밖으로 나가야 하며 나가서도 구석이 위치해있으니 주의깊게 살피며 가야합니다. 안내데스크의 도움을 받아도 되고 저는 공항 내 자원봉사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구하여 안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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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호텔 소개와 가격이 나타나 있는 표, 묵었던 방과 화장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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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걱정했던 점은 경유 시 내 짐이 올바르게 도착할 것인가 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한국에서 출발할 때도 물어봤고, 경유하는 카자흐스탄에서도 내려서 한 번 확인, 다시 탈 때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돌아오는 대답은 최종 목적지인 파리에 있다는 대답이었으며, 실제로 도착하여 짐을 찾을 때도 경유한 짐이어서 그런지 다섯 번째로 짐이 바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짐 분실이 일어날까 걱정하여 보험도 따로 들었지만, 경유한다고 해서 짐이 사라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으로 경유로 프랑스 가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직항이 아닌 경유로도 저렴하고 안전하게 프랑스로 도착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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