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원현경

카자흐스탄의 주요 언론사인 ХАБАР 24의 기사들을 통해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 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 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한국 관이 주최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 ЕХРО 2017 : Оңтүстік Корея ұлттық күнін атап өтті’, 즉, ‘엑스포 2017: 남쪽 한국(대한민국) 전통 날을 진행했다.’ 라는 뜻의 기사입니다. 7월 19일,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한국 전통의 날’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관악기 오케스트라, 무용수들(비보이)그룹과 한국 전통 운동인 태권도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시뿐만 아니라 한국의 날을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에 에너지 한류, 문화 한류를 만들겠다.’라고 했던 한국관의 목표가 달성되는 데 큰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 관에서 서포터즈들이, 한국 관에 방문하시는 손님들에게 한국 관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어와 러시아어에 능통해야한다는 것을 지원요건으로 ‘아스타나 엑스포 서포터즈’ 지원을 받았고, 지원한 이들 중에 지원서를 통한 1차 면접 그리고 전화를 통한 2차 면접을 거쳐 서포터즈들을 선발하였습니다. 아스타나 엑스포 개최 약 한달 전 엑스포 서포터즈들의 발대식이 있었는데, 발대식에는 아스타나 엑스포 홍보대사인 ‘서강준’씨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도 참가했습니다.

 아스타나 엑스포에 대한 칼럼을 준비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의 주요 언론사인 ‘ХАБАР 24’의 홈페이지에서 기사들을 찾아보던 중 엑스포와 관련된 좋은 기사가 있어서 같이 공유하고자 기사의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한국관 홈페이지: [http://www.expo2017-korea.or.kr/kor/main/] / 카자흐스탄 주요 언론사: KZ 24 [http://24.kz/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