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양경주

안녕하세요!

글로벌K 리포터 4기로 활동하게 된 중앙아시아학과 양경주입니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의 교환학생 기간 동안 Global-K Network를 통해 현지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한 달에 두 번씩 한번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이슈가 되는 이야기와 관련된 정보들을, 다른 한번은 우즈벡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담은 리포트를 작성할 것입니다!​

Title 열세 번째 칼럼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8-01-05 12:37 Read 529

본문

 

우즈베키스탄의 주류 가격 상승​ 

 

 

Yangi yilingiz muborak bo’lsin!

다들 새해 잘 보내셨나요?

 

새해가 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뀐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한국의 최저시급이 7530원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다른 가격들도 인상되고 있다는 소식은 들을 때마다 슬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ㅜㅜ

 

 

우즈베키스탄도 물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작년(2017) 10월 중순 휘발유(benzin)값이 31.6%에서 34.9%까지 오르게 되면서 택시비부터 많은 물품들의 가격이 오르는 것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주류 가격이 상승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요. 한국에 비하면 주류 가격이가 올라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지만 물가가 급상승 중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현지 기사를 통해 이번 주류가격 상승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올해 11일부터 주류 가격이 평균적으로 25% 상승되었다고 합니다. 와인(vino)은 최저 도매가격이 1L5400숨에서 6500숨으로, 소매가격은 6500숨에서 7800숨까지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보드카(aroq, o’tkir alkogol mahsuloti) 및 높은 도수의 술은 최저 도매가격이 12900숨에서 16000숨으로, 최저 소매가격은 15500숨에서 19200숨이 되었다고 합니다. 꼬냑(konyak)의 경우 최저 도매가격이 17200숨에서 22000숨으로 , 소매가격은 20600숨에서 26400숨으로 28% 가량 상승했다고 합니다.

 

와인(vino) : 최저 도매가격 1L5400 so‘m 6500 so‘m

소매가격 6500 so‘m 7800 so‘m (20%)

보드카(aroq) : 최저 도매가격 : 12900 so‘m 16000 so‘m

소매가격 : 15500 so‘m 19200 so‘m

꼬냑(Konyak) : 최저 도매가격 : 17200 so‘m 22000 so‘m

소매가격 : 20600 so‘m 26400 so‘m (28%)

 

퍼센테이지를 보시면 매우 가파른 폭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휘발유(benzin) 가격도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시장의 다른 물건들의 가격도 상승했는데 이번에는 주류 가격까지 급격히 상승해 우즈베키스탄의 물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남은 시간동안 물가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흥미를 갖고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사 원문_

Alkogol narxi o‘rtacha 25 foizga oshadi.

Alkogolli mahsulotlar uchun eng kam ulgurji-sotish va chakana narxlar o‘rtacha 25 foizga oshirildi.

 

O‘zbekiston Moliya vazirligi va Davlat soliq qo‘mitasi 2018 yil 1 yanvardan alkogolli mahsulotlar uchun yangi eng kam ulgurji-sotish va chakana narxlarni tasdiqladi.

 

Ishlab chiqaruvchilar uchun vinoning eng kam ulgurji-sotish narxini 1 litr uchun 5400 so‘mdan 6500 so‘mga, eng kam chakana narxi esa 6500 so‘mdan 7800 so‘mga (20 foiz) oshirildi.

 

Aroq va o‘tkir alkogol mahsulotlari uchun ulgurji-sotish narx avvalgi 12,9 ming so‘m o‘rniga eng kamida 16 ming so‘m, chakana narx esa 15500 so‘m o‘rniga 19,2 ming so‘m qilib belgilandi.

 

Konyakning eng kam ulgurji-sotish narxi 17,2 ming so‘mdan 22 ming so‘mga, chakana narxi esa 20,6 ming so‘mdan 26,4 ming so‘mga (28 foiz) oshirildi.

 

Alkogol mahsulotlarini ushbu narxlardan past baholarga sotish taqiqlanadi.

 

제목: 주류 가격이 평균적으로 25% 상승한다.

주류 제품의 최저 도매, 소매가격이 평균적으로 25% 상승되었다.

 

우즈베키스탄 재정부와 국가 세금위원회는 2018 년 11일부터 주류 제품의 새로운 최저 도매, 소매가격을 승인했다.

 

제조업체의 와인 최저 도매가격은 1L5400숨에서 6500숨으로, 최저 소매가격은 6500숨에서 7800숨으로 상승했다. (20%)

보드카와 높은 도수의 술은 최저 도매가격은 12900숨에서 16000숨으로, 최저 소매가격은 15500숨에서 19200숨으로 책정되었다.

코냑의 최저 도매가격은 17200숨에서 22000숨까지, 최저 소매가격은 20600숨에서 26400숨까지 상승되었다. (28%)

 

주류를 이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출처_

http://sputniknews-uz.com/economy/20161023/3954788/Ozbekistonda-benzin-narhi-oshdi.html

https://www.gazeta.uz/oz/2017/12/31/alkog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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