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전유하

[리옹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행정편-]

Bienvenue à Lyon !

안녕하세요, 마그레브 트랙 글로벌-K 네트워크 리포터 전유하입니다.

이번 두 번째 칼럼에서는 출국 전 후에 해야 할 행정 처리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앞서 1,2기 리포터들께서 가장 많이, 가장 자세하게 다룬 내용이기 때문에 항목 하나하나 마다 줄줄 설명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 요점 정리와 함께 주의점들, 팁을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행정 시스템을 바라보는 내〮외국인의 시각들도 다뤄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유학 준비를 시작한 것은 작년 2월로 이미 1년도 더 지났는데요, 워낙 복잡했던 과정이었다보니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하려니까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합니다. 또한 그 동안 바뀐 절차들도 있고 비용도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섣불리 저의 경우로만 설명 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네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준비 사항과 주의 사항들을 짚어보며 최대한 유익한 정보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핵심적인 행정 처리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크게 프랑스 입국 전에 해야 할 행정 처리들과 입국 후에 해야 하는 것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프랑스 입국 전에 한국에서 해야 하는 준비들로는 교환학생 합격, 학생 장기비자 취득이 있습니다. 입국 하자마자 프랑스에서 해야 하는 일들은 체류증 발급, 계좌 개설, 숙소보조금 신청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핸드폰 개통, 교통카드 발급 등 당장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오늘은 우선 기본적인 ‘행정적’ 처리들을 다루고 나머지는 다음에 또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프랑스 입국 전 

 (1) 교환학생 합격

 : 매년 2월 말이 되면 프랑스학과 홈페이지에 그 해 2학기에 파견될 교환학생 선발 공지 글이 올라옵니다. 일단 가고 싶은 지역과 학교를 결정하신 후에 지원 자격과 지원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셔서 3월초 즈음 과사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일정에 따라 3월 중순에 면접을 보고 합격하시면 됩니다. 발표는 4월 초 정도이고 추후에는 국제교류팀과 연락하며 필요 서류들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사진1 교환학생 지원 (출처 : 프랑스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 

 교환학생을 준비 하는 데에 있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째로, 각종 프랑스어 능력 시험들의 일정과 교환학생 지원 일정을 고려하여 미리미리 성적을 준비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2016년 3월에 시행된 플렉스 시험 성적표를 교환학생 지원 기간 내에 받지 못하여 매우 조마조마 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예전에 받아놓은 델프 자격증을 우선 제출하였고 교수님들께 양해를 구한 후 지원서와 면접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서 저는 리옹2대학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 결정한 이유, 앞으로의 계획을 어필하였습니다.) 후에 플렉스 성적은 발표가 나자마자 제출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에 관한 정보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반면에 학교에 대한 정보는 찾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한국 사이트뿐만 아니라 해외 사이트도 열심히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구글에 학교 이름을 치면 홈페이지나 기사들이 뜹니다. 각 단과대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각 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첨부파일이나 링크가 있으면 일단 눌러보세요. 강의 시간표나 과목 소개 글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대부분 프랑스어로 되어있어 다소 힘들겠지만 그래도 미리 불어공부도 할 겸 잘 읽어보다 보면 마음에 드는 학교를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SNS를 통해 그 학교가 무슨 활동을 하는지도 찾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견 예정대학은 프랑스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세 번째로, 한국외대종합정보시스템에 들어가셔서 국외교류 섹션 ‘귀국보고서 검색’ 또는 ‘만족도 조사 검색’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직접 그 학교에서 공부해본 학생들의 의견과 수강한 과목들이 올라와있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은 주로 어떤 수업들을 들었는지, 기숙사나 수강신청은 어떤 식으로 했는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작은 팁을 드리자면 이미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네이버 카페 ‘프잘사’에 들어가시면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2) 학생 장기 비자 발급

: 학생 장기 비자 취득을 위한 절차들로는 ①캠퍼스프랑스 인터뷰(면접)예약 ②면접 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 방문 예약 ③대사관 방문 ④비자 수령 ⑤아포스티유 발급 ⑥번역공증 이렇게 단계들이 있습니다. 각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들은...

   ① 캠퍼스프랑스 인터뷰 예약 : 캠퍼스프랑스 홈페이지 가입 후 필요서류들을 등기로 송부

    -여권과 여권 사본

-현지 학교 입학 허가서

    -최종학력증명서(영문)

    -이력서/동기서

    -인터뷰 수수료 (29만원) 납부 영수증 또는 명세표

    -사진 2매

    -인터뷰 신청서

②주한 프랑스 대사관 영사과 방문 예약

   -캠퍼스프랑스에 있는 컴퓨터로 방문 예약을 하게 되는데, 과정은 컴퓨터 앞에 사진으로 모두 설명이 되어있으니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예약 완료 후에 캠퍼스프랑스에서 출력해주는 예약 확인서 (도장이 찍혀 있음) 챙기기

   -예약 신청 직후 팝업창에 뜨는 SEL~ 예약 번호 메모하기

   -캠퍼스프랑스 도장을 받은 현지 학교 입학 허가서 챙기기

③주한프랑스 대사관 영사과 방문 (충정로역 근처)

-캠퍼스프랑스 도장이 찍힌 대사관 방문 예약 확인서

    -여권과 여권 사본 (최근 10년 이내에 발급, 프랑스 입국 예정일 기준으로 유효기간 15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함)

    -장기비자 신청서 (주한프랑스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사진1장

    -캠퍼스프랑스 도장이 찍힌 현지 학교 입학 허가서

    -비자 신청자 명의의 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 영문 원본 1부

    -OFII(체류증) 양식서 1부 (주한프랑스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비자 신청 접수료 50유로 (당일 환율에 따라 10원 단위까지 정확하게 맞춰 원화 현금 지불)

    -여권을 수령할 택배 운송장 (비자 신청 당일 영사과에서 예시를 보고 작성)

④비자 수령

    -택배 운송장에 썼던 주소로 비자 부착된 여권 수령

    -제출했던 OFII 양식서에 영사관 직인이 찍혀 옵니다.

사진2 비자

⑤아포스티유 발급

    -동사무소에서 본인위주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각 1부씩 발급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기)

    -외교통상부 별관에서 아포스티유 발급 (종로구청 근처)

     : 별관에서 아포스티유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입 인지를 구입 한 후 아포스티유 받을 문서와 함께 제출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저는 오전에 신청하고 당일 오후에 수령해서 편리했습니다.

-우편신청도 가능합니다

     : 아포스티유 발급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하고 (www.0404.go.kr/consulate/consul_apo.jsp) 신분증 사본, 반송용 우표 및 봉투, 아포스티유 받을 문서들, 수입인지 (문서 건당 1000원) 동봉

사진3 아포스티유 신청서 작성 예시

⑥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받은 문서들을 지정된 번역인을 통하여 번역 (건당 3만5천원)

    -저의 경우에는 번역인에게 공증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바뀌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번역 받은 서류들을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공증받아서 가셔야 합니다. 건당 21유로로 원화로 지불하며 주불 한국 대사관에서 처리하는 경우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안전하게 모든 준비를 해가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공증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교환학생합격 발표가 나기 전부터 사설학원 등록증을 가지고 이 모든 과정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총 한달 반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 발표 후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최소 2달 반~3달 생각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현지 학교의 입학 허가서가 6월 초 정도에 나오는데 받자마자 바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때에는 한참 학생들이 몰려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학기 중에 이 모든 준비를 하실 예정인 분은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빠서 깜빡하거나 서류 실수를 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프랑스 입국 후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출국 전 준비만 해도 너무 복잡하고 길다구요? 지금까지는 정말 요점만 적은 거였고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2. 프랑스 입국 후

(1) 체류증 발급

 : 체류증은 OFII (프랑스 이민 통합국, 일명 오피)라고 하며 프랑스 영토 내에서의 합법적인 체류를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따라서 프랑스에서 불법 체류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 비자가 있더라도 체류증이 꼭 필요합니다. 체류증 발급 기관은 OFII 사무소이며 체류증 연장에 관한 일은 경시청(préfecture)에서 관리합니다.

①OFII 신청서류 우편 발송

 -비자 수령시 함께 동봉되어 있던 OFII 양식서 (영사관 직인이 찍혀있음)를 마저 작성

 -비자 사본

 -여권 사본

 -여권에 찍힌 프랑스 입국도장 사본 (쉔겐 지방 입국 도장의 경우 도장에 찍힌 날짜로부터 5일 이내에 프랑스에 입국한 것으로 간주) : 저는 두바이를 경유하여 스페인을 10일 동안 여행한 후 프랑스로 건너왔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받은 입국 도장을 제출했고 문제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모든 서류를 동봉하여 등기우편(lettre recommandée)으로 송부

②접수증 수령

 -ATTESTATION DE RECEPTION DU FORMULAIRE DE ”DEMANDE D’ATTESTATION OFII”

 -오피 사무실로 등기를 보낸 후 약 한달 이내로 서류가 잘 접수 되었다는 접수 확인증이 우편으로 날아옵니다.

 -이 증명서는 프랑스 내에서의 합법적인 체류를 임시로 증명해 줍니다.

사진4 오피 신청 접수증

 ③소환장 수령

  -CONVOCATION POUR L’ATTESTATION PAR L’OFII DE L’ACCOMPLISSEMENT DES FORMALITES

   :오피 사무실에 필요한 서류들을 가지고 출석하여 건강 검진을 받고 체류증을 수령해갈 것을 통지하는 우편물입니다.

사진5 오피 소환장

④오피 사무실 방문

 - CONVOCATION에 명시된 날짜와 시간에 오피 사무실에서 건강검진 진행

 -여권과 여권 사본

 -사진

 -프랑스 내 거주증명서

 -OFII에 지불한 인지 (www.timbresofkk.kr 또는 tabac에서 학생비자용 우표 인지 구매)

 -우편으로 받은 CONVOCATION 서류

여기서 잠깐 팁! 오피 사무실 방문은 오전 반과 오후 반으로 나누어 집니다. 저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오전 반이었습니다. 오전이든 오후이든 약속 시간보다 일찍 가셔서 줄 서 계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지루하게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만약 그 날 수업이 있다면 많이 늦지 않게 학교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에 많이 늦거나 빠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교수님께 CONVOCATION 서류를 보여드려 유고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한가지 팁! 현장 건강검진 때에는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합니다. 그런데 이때 남자 여자 모두 가운이나 속옷 없이 상의 탈의 한 채로 찍습니다. 촬영 해주시는 분들과 눈이 마주치면 왠지 조금 민망하죠; 혹시나 여자 분들은 너무 놀라지 마시고 갈아입기 편한 옷 입고 가세요~

사진6 체류증 스티커

 이로서 비자와 체류증에 관한 일은 모두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본인의 비자 유효 기간 동안만 프랑스에서 있다가 귀국하실 분들은 이제 비자와 체류증 때문에 신경 쓸 일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있다 보면 비자를 연장하여 원래 계획보다 오래 공부하기로 결정하는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설학원 등록을 통해 유효기간 5개월짜리 비자를 발급받아서 프랑스에 미리 왔었습니다. 때문에 교환학생 두 학기를 수료하기 위해서는 비자연장 즉, 체류연장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죠. 체류증 연장은 처음 비자를 발급받을 때 보다는 덜 복잡하지만 역시나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럼 체류증 연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체류증 연장(갱신)

  : 장기비자 유효기간 이후의 체류연장을 위해서는 비자 만기일 한달 전에 (넉넉하게는 한달 반~두달 전) 체류증 갱신에 필요한 서류들을 거주지의 경시청 외국인 담담 부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리옹의 경우에는 Péfecture du Rhône이 리옹이 속한 론 지역의 경시청이고 리옹 중심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은데요, 한번 볼일을 보러 방문할 시 기본 한두시간은 밖에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리옹에 그만큼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www.rhone.gouv.fr에서 ‘Accueil des Etrangers’에 들어가시면 체류증 연장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학생 장기비자 연장 신청시 필요한 서류들은

-여권

-현재 유효한 학생 장기비자

-앞으로 다닐 학교나 학원의 입학 허가서

-지금까지 다닌 학교나 학원의 수료증 또는 성적증명서

-기본증명서/가족관계 증명서 번역된 공증서류

-거주 증명서

-은행 거래 내역서 (한국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송금 받은 내역 증명서 또는 한달 생활비 615유로ⅹ앞으로 체류할 개월수 만큼의 잔고 증명서 )  : 은행에 신분증을 들고 찾아가 체류연장에 필요하니 relevé de compte 를 발급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의료보험 가입 증명서

 -사진 3장

여기서 팁! 어느 대도시나 마찬가지겠지만 리옹 경시청에는 정말로 하루도 빠짐없이 어느 시간대에 가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만큼 직원들도 피로도가 높아 불친절하고 까다롭습니다. 저는 총 4번 퇴짜를 맞았습니다. 서류를 훑어보다가 만약 세 번째 서류에 이상이 있으면 다음 서류들은 보지도 않고 바로 돌려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번째 서류를 다시 제대로 된 것으로 가져간다고 해도 다섯 번째 혹은 여섯 번째 서류에서 또 이상이 발견되면 다시 쫓겨나는 것이죠. 어제 왔을 때의 직원은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을 오늘 직원은 안 된다고 하기도 하구요... 이럴 때면 이런게 진정한 ‘ça dépend’이구나 하고 실감합니다. 싸데뻥이라는 표현 한번 쯤은 들어 보셨을텐데요, 어떤 한 일이 하나의 정해진 경우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변수에 따라 다 달라질 수 있다는 뜻 입니다. . 프랑스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싸데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몇 시간씩 줄을 서며 악명 높은 경시청에 들락날락 하느라 해탈해 버릴 것만 같았던 제게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외국인 학생들이 마구 도착하는 9월 학기에 맞춰 학교에서 체류증 연장 부스가 열린 것이었죠. 이 부스에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필요 서류들을 학생과 직원이 함께 찬찬히 체크했고 심사 기준도 불필요하게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9월에는 여기 저기에서 학생들의 체류증 발급 또는 연장을 도와주거나 거주지 찾는 것을 도와주는 국제학생회, 리옹 적응을 돕기 위한 이런 저런 설명회들, 환영 파티들이 자주 열립니다. 길거리에 팜플렛이나 홍보 포스터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보고 직접 찾아가시면 좋습니다. 학교에 있는 국제학생처 사무실, 각 학원의 행정 지원 팀들도 찾아간다면 보다 수월하게 일을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낑낑대지 마세요~

사진7 체류연장 준비 시작 이래로 5개월 만에 받은 체류증 카드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