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 이유진

<알마티 코트라 인턴 – 중앙아시아 패션전시회 참관기>

안녕하세요. 글로벌k 리포터 이유진입니다.

얼마전에 무역사절단 행사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3월에 갔었던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패션 전시회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about 전시회]

패션전시회는 알마티 내 ATAKENT 전시회 11번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알마티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전시회는 아타켄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답니다. 저희 알마티 코트라 무역관 또한 전시회장 내 오피스들이 있는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전시회가 멀지 않아서 편리하답니다.

패션전시회는 이번에 처음이 아니고 매년 2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2017.03.12.부터 2017.02.14.일까지 3일동안 진행됐으며, 3일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15개국에서 58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150개 이상의 업체가 전시회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패션전시회는 단순 전시뿐만 아니라 엑스포, 비즈니스, 쇼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시회 참가비 및 입장료]

저는 전시회에 참가하는게 아니고 참관을 하러 갔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지만 전시회 참가비는 부스의 크기에 따라 정해지며 현지 업체를 통해 부스 예약을 대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패션전시회는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www.fashionexpo.kz를 통해 사전에 미리 등록을 하고 바로 들어갔었답니다~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바이어 현황]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간게아니라 코트라 인턴으로써, 참가한 전시회기 때문에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에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았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렷듯이 패션전시회에는 총 15개의 국가에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벨라루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중국, 그리스,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몰도바, 몽골,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에서 참가를 했답니다.

국가별 참가율은 터키(36%), 몰도바(17%), 이탈리아(17%)로 세 국가가 주요 참가국이었을 만큼, 어떻게 보면 중앙아시아 국가라기보다는 터키와 유럽쪽에서도 많이 참가를 한 것 같습니다. J;

[주목 끄는 부대행사]

해당 전시회에서는 단순 전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3일 내내 활발히 진행되었답니다! 중앙아시아 및 CIS의 기업, 딜러, 유통 업체들의 최고 경영자 12명이 하루에 2번에서 많게는 6번까지 세미나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특별히 제작된 무대에서 패션쇼가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아쉽게도 패션쇼를 보지는 못했답니다. L 중앙아시아의 최신 패션 트랜드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답니다~

[전시회 이모저모]

전시회에서 신기했던 점은 전시회장 내에 카페가 위치해 있었다는 건데요,

부스로 음식을 주문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뭘 사먹진 않았지만,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 있죠? 전시회장 안에 카페가 있어서 이색적이었답니다.

카자흐스탄의 패션전시회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신가요?

한국의 코엑스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카자흐스탄에도 매년 많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전시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칼럼도 기대해주세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