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 이유진

안녕하세요. 저는 Global-K 리포터 2기에 이어 3기로도 활동하게 된 중앙아시아학과 이유진입니다.
지난 학기 어학연수를 마치고, 이번 학기는 2017 상반기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에서 마케팅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7월까지 알마티에 머무르며 해외 인턴의 생활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유학 생활을 하며 전해드렸던 소식에 이어, 더욱 유익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나라, ‘카자흐스탄’ 저와 함께 샅샅이 파헤쳐 봅시다!    

Title 열세번째 칼럼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7-07-31 11:35 Read 421

본문

<코트라 알마티 인턴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 박람회 참관기>

 

 

안녕하세요. 글로벌k 리포터 이유진입니다. J

어느덧 7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고 곧 8월이 되네요!

이제 후임 인턴들에게 인수인계까지 마친 상태랍니다. 알마티에서의 인턴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난지는 꽤 오래된 박람회지만 관광 또한 카자흐스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시회/박람회 관련 칼럼으로는 마지막으로 관광 박람회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About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 박람회]

 

전시회 명

한글

2017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 박람회

영문

KITF 2017

개최기간

2017.04.19()~2017.04.21()

홈페이지

http://www.kitf.kz/en

연혁

2000년부터 17번째 개최

규모 ( 2015년 기준)

6000s/m, 40개국

참가업체수

400개사 이상

참관객수

5,000명 이상

전시분야

관광

한국관 참가현황

34개사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 박람회는 2000년에 처음 개최되어 그 이후로 매년 개최되었으며, 이번 해에는 17번째 개최를 맡게 된 역사 깊은 전시회랍니다. 40여개의 국가에서 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만큼 그 규모가 큰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도 저번에 소개드렸던 의료 전시회와 패션전시회가 개최된 ATAKENT 전시회장에서 개최되었답니다. 이번에도 무역관에서 걸어가서 보고왔답니다.

 

[전시회 참가비 및 입장료]

전시회 관람은 현장 구매시 500KZT(2천원)이며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kitf.kz)를 통해 e-ticket을 무료로 발권할 수 있답니다.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중앙아시아 국가 및 러시아 뿐만아니라, 조지아, 터키,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언어적으로 공통성을 가진 국가들이 많이 참가를 했답니다. 지리적, 언어적으로 가까운 위의 국가들에 많은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의료관광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하여 관광분야의 범위를 넓힌 박람회라고 볼 수 있답니다.

 

[전시장 내 부스 트랜드 및 특징 있는 부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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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도시별로 대형 부스를 조성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대형 유통업체 와 함께 별도의 부스를 설치한 경우도 있었답니다 이 경우 국가, 도시별 부스보다 전시회 중앙에 자리 잡았으며 규모 면에서도 국가관 못지않은 크기였습니다.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사항]

단독 참가보다는 현지 업체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부스 예약 및 바이어 유치에 더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관이 크게 규모되었지만 대부분이 의료관광에만 치우쳐져있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정말 순수 관광쪽에도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었답니다.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최근 증가 주세에 있는 방한 카자흐스탄 관광객 대상 한국의료관광의 우수성 홍보 및 의료한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동 박람회에 의료관광 홍보관 설치했답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양대병원 등 18개 의료기관, 6개 의료유치업체, 1개 지자체(경기도), 9개 여행사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할 만큼 규모가 굉장했습니다.

참여기관은 부스 내 한국관광 홍보 황동 및 상품 개발 관련 상담활동 전개, 부스 방문자 대상 무료 진료 상담 및 체헝 등 실시, 참가 기관·업체 간담회 등을 실시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의료관광객 유치에 있어 카자흐스탄은 중국, 미국 러시아만큼 큰 시장은 아니나 주로 1인 소비비용이 많은 부유층이 많이 방한하고 있는 국가라고 합니다.

의료관광이 러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 같은 언어인 러시아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의료관광의 범위가 확대되어 점점 발전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였답니다. 한국의 주요 관광 상품인 의료분야에서는 주로 성형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관광 박람회에 대한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이렇게 관광산업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 혹시 느끼셨나요? 그렇다면 다음 칼럼에서는 카자흐스탄 생활을 마무리하는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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