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여섯번째 칼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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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7-04-25 11:56 | Read | 894 |
본문
OZBEK JOY & TILI
안녕하세요.
중간고사는 잘 마치셨는지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의 가볼만한 곳과 배워두면 유용한 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몇 일 전에 우즈베키스탄의 작은 놀이공원을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놀이공원을 갔을 때가 평일 점심쯤이라 사람이 굉장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줄 기다리는 것도 없이 바로바로 탈 수 있었어서 마치 저희가 다 전세내고 쓰는 것처럼 기다리는 시간 없이 이용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름 재밌는 놀이기구도 많았고, 저희만 타는 경우도 있었는데, 타는 시간이 3분이라 되있어도 사람이 없다보니 놀이기구를 작동시키는 분이 시간을 더 늘려서 태워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자세한건 사진으로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우즈베키스탄의 작은 놀이공원 ‘ANHOR’입니다.]


[놀이공원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날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놀이공원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보면 모스크를 형상화해놓은 작은 상점이 있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같은 것들이 한 박스씩 놓여져 있었어요. 각 게임마다 다들 놀이공원 손님들에게 한번 타보라고 권유를 하더라구요. 마치 시장에서 자신의 가게에서 구매하라고 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한국과 다르게 놀이동산 소유가 아닌 개인적으로 운영이 되어지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Anhor Lokomotiv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는 날 없이 일주일 내내 개장합니다. (오전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장함)
+998 95 193 94 94 |
#시장에서의 유용한 우즈벡어 표현 | |
1. Sizga 000 bormi? (스스갸 000 보르므?) : 당신에게 000이 있나요? | |
2. Necha kilo? (니차 킬로?) : 몇키로 드릴까요? | |
3. Necha pul bo’ladi? (니치풀 볼라드?) : 얼마인가요? | *또는 Qanchadan?(칸차단?) : 얼마인가요? |
4. Oling, oling. (올링 올링) : 사세요, 사세요. | *olmoq: to take, to buy. *ol+ing: olmoq의 부탁, 명령형 |
5. Juda qimmat. Arzonroq bering. (줏다 큼맛. 아르존로크 베링) : 너무 비싸요. 싸게 주세요. | * 또는 Kami bormi?(캬므 보르므?) : 깎아주시겠습니까? -Kami: 에누리 |
* 시장에서 쓰이는 단어들 qaytim(카잇틈): 잔돈 kami(캬므): 에누리 qimmat(큼맛): 비싼 mana(마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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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va(메바): 과일 uzum(우줌) : 포도 olma(올마): 사과 shaftoli(샤프톨르): 복숭아 tarvus(타르부스): 수박 anor(아노르): 석류 qovun(코분): 멜론 gilos(길로스): 체리 tut(투트): 오디 malina(마리나): 산딸기 nok(녹크): 배 banan(바난): 바나나 | * Sabzavot(사브자보트): 채소 ismaloq(이스마로크): 시금치 kashnich(카쉬니취): 파슬리 ko’kpiyoz(콕피요즈): 파 piyoz(피요즈): 양파 kortoshka(코르토슈카): 감자 sabzi(사브지): 당근 karam(카람): 양배추 pamidor(파미도르): 토마토 bodring(보드링): 오이 sarimsoq piyoz(사림소크 피요즈): 마늘 |
#실생활 대화 |
Xaridor(손님): Assalomy alaykum. ;안녕하세요 Sotuvchi(판매원): Assalomu assalom, keling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Xaridor: Sizga kartoshka bormi? ;당신에게 감자가 있나요? Sotuvchi: Ha, necha kilo? ;네, 몇 킬로를 드릴까요? Xaridor: Bir kilo. Necha pul bo’ladi? ;1킬로 주세요. 얼마에요? Sotuvchi: 8000So’m, oling. ;8000숨이에요, 사세요. Xaridor: juda qimmat. Arzonroq bering. Men talabaman. ;너무 비싸요. 싸게해주세요. 저 학생이에요. Sotuvchi: Mayli. 6000So’m, oling. ;좋아요. 6000솜 주세요. Xaridor: Rahmat. Bir kilo bering. ;감사합니다. 1킬로 주세요. Sotuvchi: Xo’p. Mana. ;네, 여기요. Xaridor: Mana 10000So’m. ;여기 10000솜이요. Sotuvchi: Mana qaytim 2000so’m. ;여기 잔돈 2000솜입니다. Xaridor: Rahmat. Sog’ boling.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Sotuvchi: Yana keling.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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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o’p(홉): 좋아요(very well, ok, agreed) vs Mayli(마일르): 알겠어요(well, all right) 차이가 많이는 없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둘 다 비슷한 의미이고 현지에서는 xo’p이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았습니다. 2. Tip. 시장에서는 흥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이라고 말하면 좀 더 깎아주십니다. 3. Sog’ boling. 3번째 칼럼에 나왔던 표현인데, 앞에서는 ‘건강하세요’라고 배웠지만, 시장이나 가게를 들르고 나올 때, 의역해서 ‘안녕히 계세요’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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