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하나, 처음으로 가본 브라질. 그 전까지만 해도 브라질은 삼바의 나라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브라질레이루들을 만나면 그 누구보다도 신나게 포르투갈어로 수다를 떨고, forro 박자에 맞춰 춤을 추는 제 모습이 저 스스로도 너무나 신기합니다.
항상 상상 그 이상의 다양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남미의 매력에 이미 푹 빠져버린 제가 이번에는 외교부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으로서 브라질을 찾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을 넘어 중남미 지역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열정 가득한 23살의 남미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