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해외탐사프로그램 2015 로컬리티 챌린지(2015 Locality Challenge) 성공적으로 마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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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09-10 10:27 | Read | 3,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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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CK사업 국제화부문을 수행하고 있는 로컬리티 기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프랑스학과 김응운 교수)은 지난 7, 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외탐사 프로그램 ‘로컬리티 챌린지Locality Challenge'의 현지탐사 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사업단 5개 참여학과(프랑스학과, 러시아학과, 중앙아시아학과, 인도학과, 브라질학과) 12인의 교수진, 글로벌캠퍼스 학생처 및 연구 산학협력단의 공조로 진행된 로컬리티 챌린지는 37명의 광역특화전공생들이 10개 팀을 구성하여 약 2주간 마그레브, 유라시아, 인도·남아시아, 브라질·중남미 지역의 8개국 41개 도시를 현장 답사하는 사업단의 대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참가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테마 선정을 시작으로 탐사일정, 안전계획, 예산 등 각 세부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함으로써 글로벌 감각 및 팀별 협업에 기반한 도전정신을 제고해왔으며, 사업단에서는 팀별 지도교수 및 연구진을 배정하여 탐사 전 각 탐사내용에 대한 팀별 스터디 및 사전보고 PPT 발표회를 지도 관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제고하였다.
팀구분 | 탐사테마 |
마그레브 1팀 | 프랑코포니, 모로코 교육과 청년사회 |
마그레브 2팀 | 시장과 광장문화를 통해 본 모로코의 전통과 현대 |
마그레브 3팀 | 마그레브 건축을 통해 본 모로코 사회 |
인도-남아시아 1팀 | 스리랑카 차(茶)산업의 전망과 발전가능성 |
인도-남아시아 2팀 | 인도의 공정무역 |
인도-남아시아 3팀 | 인도에 대한 통념 뒤집어 보기 |
유라시아 1팀 |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종교 비교탐구 |
유라시아 2팀 |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사회 ․ 문화 비교 |
유라시아 3팀 | 유라시아 지역의 교육환경 비교연구 |
브라질-중남미 1팀 | 브라질 코스트 - 지하철, 철도 인프라를 중심으로 |
한편 지난 7월, 사업단에서 주관한 인바운드 국제화프로그램 「로컬리티 썸머스쿨」을 통해 축적된 해외학생들과의 인적 교류 네트워크가 이번 해외탐사기간에도 이어져, 당시 방한했던 외국인 학생들은 현지에서 우리학생들의 탐사를 지원하고 체류 시 안전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탐사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참가학생들은 “수립한 탐사일정들을 소화하느라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역경들을 극복하면서 전공 지역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으며”, “전공하고 있는 언어의 효용성과 지역학적 중요성을 깨닫고, 해당지역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마그레브 지역으로 탐사를 떠났던 임선혁(프랑스학과 11학번) 학생의 경우, “책으로만 공부했던 지역을 직접 탐사하면서 해당 지역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로컬리티 챌린지를 통해 조금 더 마그레브 지역에 가까워지고 기존 전공과정에 애정을 갖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는 지역 전문가가 되는 길로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하였다.
사업단은 현지 탐사가 마무리 된 이후에도 사후보고회(11월) 및 사진-영상전(11월)을 통해 로컬리티 챌린지 프로그램의 탐사성과를 재학생들에게 알리는 한편,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담을 여행수기 형식으로 만들어 출간할 예정(내년 1월)이며, 동계방학에 실시 될 제2기 로컬리티 챌린지 참가자의 모집 및 선발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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