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학과 학술동아리 지원

참여학과 학술동아리 지원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무리를 동아리라고 합니다. 우리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대학답게 교내에도 수많은 동아리가 있으며,

광역특화전공에 참여하는 6개 학과(프랑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앙아시아, 한국학과)에 소속된 학술동아리들에 한해 로컬리티 사업단이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예산지원과 활동 계획 지도를 통해 각 동아리가 역동적인 활동과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로컬리티 관련 기사 번역·편집 발행, 문예 인문학 스터디, 토론 세미나 및 유학준비 스터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사업단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Title [유라시아 트랙] 쉬또젤라찌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6-06-23 10:59 Read 1,647

본문

 

‘쉬또 젤라찌(Что делать)’는 한 학우가 신문기사를 책임지고 공부 해와서 브리핑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학 중에는 만나기가 어려워 책을 구매하여 읽고 학기 중에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천해주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첫 발표부터 많은 준비가 되어있었고, 사실전달에만 머무르지 않고 탐구한 흔적이 느껴지는 수준 높은 발표여서 앞으로의 발표를 더욱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러시아의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역사적인 맥락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연극을 보고 교양지식을 쌓은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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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브리핑 예시>

 

러시아와 한국의 철도교류에 대한 주제로 나진 하산프로젝트란 무엇인지, 또 TKR과 TSR은 무엇이고 TKR과 TSR이 연결되었을 때 한국, 러시아, 북한 세 나라에서 바라본 이점에 대해 발표를 했다. 또한 파나마 페이퍼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파나마 페이퍼스와 러시아의 현 대통령인 푸틴과의 연관성과 이에 대한 푸틴의 반응, 러시아 현지의 반응은 어떠한지에 대한 발표를 했다.

 (16학번 강수민, 최예은 학우 발표)

 

러시아와 한국의 철도 교류에 대한 발표를 들으면서 TKR-TSR의 연결 사업이 그동안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 사업이 무슨 이유로 전면 중단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학회원들은 이 사업이 성공될 경우, 북한, 러시아 그리고 한국이 어떠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하면서 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사업은 북한, 러시아 그리고 한국이 세 국가가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기에 원만한 대화와 이익의 분배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다음으로 파나마 페이퍼스가 무엇인지, 왜 파나마 페이퍼스와 푸틴이 관련이 있는지, 이에 대한 푸틴의 반응과 러시아의 반응이 어떠한지에 대한 발표를 들으면서 러시아와 한국의 정서적 차이를 느꼈고 뜨거운 논란거리인 파나마 페이퍼스에 대해서도 러시아라는 국가에 초점을 맞추어 다시 바라볼 수 있었다. 또한 러시아에서 일하는 외국인과 러시아인이 말하는 러시아의 기업문화에 대한 발표를 통해, 기업문화가 한국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를 통해 러시아의 기업문화를 더 극명하게 알 수 있었다. 러시아는 상명하복의 철저한 체계 아래에 있지만 동료들과 함께 상사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해야만 하며, 이 자리에 끼지 않으면 배신자 취급을 받는다는 특이한 점이 있었다. 또한 내부고발자를 최고의 악으로 여기며 사람을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생소한 러시아 기업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러시아에서 취업을 하고 싶은 학우들은 보다 관심을 갖고 그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각각의 발표를 들으면서 러시아의 현재 시사와 정치적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한국과 러시아의 비교를 통해 러시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학우들 감상문)

<연극 관람 후기>

연극 ‘플라토노프’를 보면서 이 연극은 러시아의 정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느낄 수 있는, 러시아 정서의 결정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인공의 이름, ‘플라토노프’가 고대의 철학자 플라토노프를 캐릭토님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색을 즐기는 청년의 등장, 사모바르를 이용하여 차를 마시거나 보드카를 마시는 부분 등은 러시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fatherlessness'라는 부재를 가진 이 작품은 부재, 상실이라는 말처럼 고독함이 묻어났고 한 남자를 둘러싼 세 여성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로 내용이 어려워 연극을 보러가기 전에 보여 사전조사를 하고 갔다. 확실히 대사나 몸짓을 통해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었고, 이 미완성을 한국적인 색깔을 가지고 재해석하여 원작과는 다른 결말을 갖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다양한 연출가를 통해 연극의 단락을 새롭게 그리고 다양하게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연극을 매번 발전시키고, 관객으로부터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강점이라 생각하였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을 이번 연극 사전조사를 하면서 느낄 수 있었고, 러시아의 문화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학우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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