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Title [기사] 중국 자동차 회사들, 본격적인 인도 진입 준비... 현대차와 경쟁 예상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6-04-07 11:01 Read 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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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폭스바겐과 포드, GM 등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이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는 인도 시장에 중국의 상하이자동차와 장성자동차가 본격적인 진입에 나서고 있다고 로이터가 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인도의 자동차 시장이 가격에 민감하며 중국 자동차들은 품질이 떨어진다는 선입관에도 맞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SUV를 내세워 이곳에 이미 진출한 스즈키, 현대자동차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세계 5위에서 오는 2020년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5년 270만대인 판매량인 5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자동차와 장성자동차는 각각 마하라슈트라 주정부와 협상을 벌여 자동차 공업도시인 푸네시에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상하이자동차 관련 소식통은 향후 3년 이내 인도에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로이터에 밝혔다. 또한 구자라트의 GM 공장 인수 협의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자동차는 지난 2월 12명의 임원이 인도 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시장과 디젤자동차에 대한 정부방침을 조사했다.

중국의 4위 자동차 회사인 창안자동차도 인도 진출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장경순 기자  |  sixyellow@naver.com

 

2016/04/07 11:00 초이스 경제 '중국 자동차 회사들, 본격적인 인도 진입 준비... 현대차와 경쟁 예상' 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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