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동숭아트센터 관장 김옥랑의 꼭두, 해외에서 더 주목 “인도국립공예박물관 전시회”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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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11-24 15:16 | Read | 4,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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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아트센터 및 꼭두박물관 관장 김옥랑의 꼭두가 지난 10월 일본에서 호평 속에 전시회를 마감한지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주인도한국문화원의 도움으로 인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인도국립공예박물관에 초청받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 전시에는 우리 조상의
독특한 세계관과 미감이 담긴 꼭두 유물 30여점이 공개된다고 하는데 인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성과 영성이 결합돼
만들어진 독특하고 풍요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특히 섬세하게 표현된 기법, 색감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어 '꼭두'가 지닌 매력과 가치관을 인도인들에게 각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품은 꼭두박물관의 유물들은 2007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는데 2012년에 개최된 런던올림픽의 한국문화축제 기간 동안에 초대될 만큼 전시되는 해외의 모든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다고 한다.
꼭두박물관 관계자는 해외에서 꼭두전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며 우리의 전통적인 예술 감각을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서양의 어떤 예술품에 견주어도 창조성과 예술성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하며
“이 모든 것은 그 누구도 관심 없던 전통문화유산을 다른 누구의 도움 없이 자비로 진행하며 30년 동안 가꾸며 스스로 지켜온
동숭아트센터김옥랑 관장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뿌듯하고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종은 기자
2015.11.24 14:00 이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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