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포항-인도 경제·문화 교류협력 잰걸음 | ||||
---|---|---|---|---|---|
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2-16 11:00 | Read | 4,814 |
본문
최근 인도를 VIP 자격으로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3일 인도 최대의 도시인 뭄바이에서 열린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개막식에 참석해 포항시-인도 간의 상호교류 협력을 재확인했다.
`Make in India`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제품은 인도에서 만들자`라는 의미로 인도를 제조업의 허브(Hub)로 만들어 제조업 비중을 오는 2022년까지 현재의 15%에서 25%까지 확대하고, 1억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모디 총리의 정책을 반영한 국가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디 총리는 각국 정상과 정부인사 30여명이 모인 귀빈 접견실에서 지난해 5월 우리나라 국빈방문 시 만난 바 있는 이강덕시장에게 각별한 우애를 드러내며 “지난 뜻 깊은 만남에 이어 이번에는 경제사절단과 인도를 방문해준 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인도정부의 VIP 초청에 감사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이해 증진과 교류 확대는 물론, 인도 정부 및 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프라 사업 등에 포항지역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 경제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1일부터 비제이 쿠마르 싱(Vijay Kumar Singh) 인도 국무성 장관과의 면담, 스리 나렌드라 싱그 토마르(Shri Narendra Singh Tomar) 철강부 장관, 선박도로수송고속도로장관 등 인도정부 관계자들을 차례대로 만난 이강덕 시장은 인도와 포항의 경제현황과 상호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인도와의 관계구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인도에 머물며 인도 측과 경제를 비롯한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정부의 공식 VIP 초청으로 지난 10일부터 인도를 방문 중인 이강덕시장을 비롯,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경제인들은 포항과 인도 기업 간의 교류 협력을 제안하고, 상호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바름 기자 bareum90@kbmail.com
2016/02/16 11:08 경북매일 '포항-인도 경제·문화 교류협력 잰걸음' 원문스크랩
해당 기사의 저작권 및 모든 권한은 전적으로 경북매일에 있음을 밝힙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