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에어인디아 민영화에 IFC 관심 표명, 외국인 비자 연장, 온라인으로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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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8-04-17 10:43 | Read | 3,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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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민영화에 IFC 관심 표명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AirIndia)의 민영화에 세계은행 그룹의 국제금융공사(I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평가하고 있으며, 낙찰자가 안고 있는 전체 부채 금액에 대한 부담에 대해 IFC가 보증을 서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IFC는 매각 과정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거래 자문사인 언스트영(EY)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부채 금액을 인수함으로써 낙찰자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비자 연장, 온라인으로 가능
인도의 신임 내무장관이 인도를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비자 연장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웹 기반 응용프로그램 ‘e-FRRO’의 완성을 알렸다.
기존에는 외국인등록소(FRRO)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 2월부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전자화를 추진해 왔으며, 드디어 외국인이 체류지에서 27개 항목의 비자 및 이민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완성했다고 밝혔다.
향후 외국인은 자신을 등록하여 비자 발급, 연장, 탈퇴, 허가 등 다양한 비자 및 이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디 총리, 17일 밤부터 영국 공식 방문
인도 모디 총리가 17일 밤부터 영국을 공식 방문한다. 런던에서 열리는 영연방정상회의(CHOGM)에 참석하며, 18일 아침 메이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모디 총리는 영국과 인도의 기술 협력과 무역 협정, 테러와 관련된 주제로 회담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밤에는 버킹엄 궁전에서 여왕과 만찬이 계획되어 있고, 20일 윈저 캐슬에서 다른 국가 원수들과 만나 ‘영연방의 미래와 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JCB, 총 매출에서 인도 사업이 40% 차지
영국 건설 기계 대기업 JCB의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도 시장의 비율이 2007년 24%에서 2017년 39%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인도 정부가 건설 장비에 대한 일반판매세(GTS) 요율을 28%에서 18%로 대폭 인하한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인도 시장에서 전례 없는 수요가 발생했다.
JCB는 올해도 지난해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JCB 회장은 "5개의 제조 시설과 50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인도는 회사 전체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우리는 인도에서 공급되는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제조된 장비 및 관련 제품을 90개국 이상으로 수출함으로써 인도를 글로벌 운영을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2018/04/17 10:43 "에어인디아 민영화에 IFC 관심 표명, 외국인 비자 연장, 온라인으로 가능"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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