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인도령 카슈미르서 이틀간 총격전…6명 사망·13명 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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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2-23 11:34 | Read | 4,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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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나가르=AP/뉴시스】인도령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에서 21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반군과 민병대 간의 교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반군이 습격한 정부청사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이틀간 벌어진 이슬람 무장반군과 민병대 간의 교전으로 군인 5명과 민간인 1명 등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스리나가르=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이틀간 벌어진 이슬람 무장반군과 민병대 간의 교전으로 군인 5명과 민간인 1명 등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민병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반군 대원 3명이 전날부터 인도령 카슈미르 최대 도시 스리나가르 남부 외곽에서 민병대 호송차량을 공격한 뒤 인근 정부청사를 습격해 수류탄을 던지고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당시 정부청사에 있던 100여명의 직원은 무사히 탈출했다. 그러나 민병대대원 2명과 민간인 1명은 숨진 데 이어 이날 특수부대 소속군 지휘관 2명과 병사 1명이 숨졌다고 군 대변인이 확인했다.
민병대와 무장반군간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5층짜리 정부 건물 일부에서 화재도 발생했으나 곧 진화됐다.
민병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반군 대원 3명이 전날부터 인도령 카슈미르 최대 도시 스리나가르 남부 외곽에서 민병대 호송차량을 공격한 뒤 인근 정부청사를 습격해 수류탄을 던지고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당시 정부청사에 있던 100여명의 직원은 무사히 탈출했다. 그러나 민병대대원 2명과 민간인 1명은 숨진 데 이어 이날 특수부대 소속군 지휘관 2명과 병사 1명이 숨졌다고 군 대변인이 확인했다.
민병대와 무장반군간 교전이 치열해지면서 5층짜리 정부 건물 일부에서 화재도 발생했으나 곧 진화됐다.
민병대는 무장반군 대원 위치 확인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동원했다.
이슬람 무장반군은 지난 1989년 이래 인도령 카슈미르의 독립 혹은 이웃한 이슬람국 파키스탄과의 합병을 추구하며 인도를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6만8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슬람 무장반군은 지난 1989년 이래 인도령 카슈미르의 독립 혹은 이웃한 이슬람국 파키스탄과의 합병을 추구하며 인도를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6만8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수지 기자 suejeeq@newsis.com
2016/02/23 11:33 NEWSIS '인도령 카슈미르서 이틀간 총격전…6명 사망·13명 부상'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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