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Title [기사] 파키스탄, 印 원면 수입 늘린다
Writer 관리자 Date 15-12-15 14:45 Read 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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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수입 세배 증가

美 원면가 ‘슬럼프 극복 못해’

ICAC, “원면값 7년 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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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면 생산지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일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최근 자국 내 원면 생산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어 인도에서 원면 수입을 늘릴 예정이다.

 

파키스탄은 올 해 10년 만에 가장 적은 원면을 수확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인도는 재고로 남게 될 원면의 수출을 늘리게 되는

입장이 됐다.

 

로이터지는 인도의 재배자들이 지난해부터 기록적으로 많은 원면을 생산해오고 있으나 특히 중국에서 수입이 줄어듦으로 바이어들을

찾기 위해 고전 중 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올 해 파키스탄에서 수입이 늘어나 인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면 값이 올랐고, 인도 정부가 사들여야 하는 원면의 양이 줄어들고

있다.

인도는 10월 1일 시작된 이번 시즌에 200만 베일 (베일 당 170Kg)을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 중 절반가량을 파키스탄으로 수출하게

될 예정이다.

 

인도원면조합 (CAI) 디렌 쉐스는 파키스탄이 이와 같이 많은 양의 원면을 수입할 줄은 몰랐다며, 부가적으로 50만~70만 베일을 더 수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 전했다.

 

2014~15 시즌 글로벌 원면 수입 6위에 해당한 파키스탄은 이번 시즌 지난해에 비해 세배 가량으로 늘어난 수입을 하게 될 전망이며,

이 중 운송비 절감을 위해 다량이 인도에서 수입 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은 최근 인도에서 원면을 파운드 당 63~66 (미국) 센트에 수입할 것으로 계약했다. 이는 주로 펀자브 와가 지역을 통해 운송될 

예정이며, 미국에서 선박을 통해 수입되는 원면 값이 68 센트 정도임을 고려할 때 비용이 낮은 편이다.

 

미국 원면 재배지에서 또한 폭우로 인한 수확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나, 원면 값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인도 원면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앨라배마를 포함한 남부 지역에 내린 폭우가 수확에 피해를 입혔고, 이로 인해 앨라배마의 주지사가 USDA에 비상 

재해 지원을 신청했다.

 

타임즈프리프레스에 의하면 미국의 올해 원면 재배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지난 몇 번의 시즌 동안 아주 좋았던 수확으로 인해 

가격은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제원면자문위원회(ICAC)는 최근 2015~16시즌 원면 평균값의 예상치를 3센트 하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시즌 평균값이 2008~09 

시즌 이후 최저가 됐다.

 

중국에서 수입양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예상되며, 그 외 국가들에서도 원면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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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9:56:21 국제섬유신문 ‘파키스탄, 印 원면 수입 늘린다’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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