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스리랑카 윈스톤그룹, 포항 투자 타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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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11-23 11:56 | Read | 5,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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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일행, 포항상의 방문 경제교류 논의
철강업 등 지역기업 스리랑카 진출도 희망
▲ 지난 20일 스리랑카 윈스톤 그룹 회장단 일행들이 포항상의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포항상의 제공
스리랑카 윈스톤 그룹이 포항과 경제교류, 투자를 타진 해와 지역 기업들의 스리랑카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스리랑카 윈스톤 그룹 회장단 일행은 지난 20일 포항상의를 방문해 윤광수 회장과 상의 회장단과 만나 포항지역 기업의 스리랑카
진출 등 양측간 경제교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스리랑카 윈스톤 그룹 회장단의 포항 방문은 최근 대한상의가 조사한 외국인들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포항을 지목한데
따른 것으로 윈스톤 그룹 역시 포항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윈스톤 그룹은 연구개발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의 스리랑카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혀 양측간의 경제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스리랑카 윈스톤 그룹 회장단 일행은 세계적 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300여개의 철강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포항철강공단과 포스텍, 리스트, 방사광가속기 등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포항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은 윈스톤 그룹 일행에게 포항의 산업 기반시설 및 기업 투자환경 등 전반적인 경제·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은 얼마 전 외국인 투자기업이 평가한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만큼 투자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윈스톤 그룹의 방문을 시작으로 스리랑카와의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스리랑카 윈스톤 그룹 PJ 회장은 스리랑카의 국내 상황 및 산업투자환경 등을 소개한 뒤 “포항지역의 철강업을 중심으로
한 제반 산업들이 스리랑카로의 진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포항 철강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과 스리랑카 간 무역사절단의 비즈니스
포럼 등 양국간 활발한 교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포항을 방문한 윈스톤 그룹은 호텔 건설과 컨설팅이 주 사업이며 독일,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대학교, 기업체들과
교류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 mdkim@kbmaeil.com
2015.11.23 경북뉴스 '스리랑카 윈스톤그룹, 포항 투자 타진‘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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