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Title [기사] 독일 기업인들 "인도 사업환경에 많은 과제…빠른 개혁 필요"
Writer 관리자 Date 15-10-06 14:10 Read 8,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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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인도를 방문한 독일 기업인들이 나렌드라 모디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인도의 사업 환경에 여전히 많은 과제가 있으며 더 빠른 개혁이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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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엔데르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5일 뉴델리에서 열린 경제인 모임에서 "인도가 외국인 직접투자에 관한

몇몇 규제를 완화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인도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고 아직 많은 것이 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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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르스 CEO는 특히 국방 조달 분야에서 절차가 진행되는 중에 인도 정부가 태도를 바꾸는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은

자의적 태도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든다"고 지적했다.

유로화를 비롯해 각국 화폐를 만드는 기세케&데브린트의 발터 슐레부시 CEO는 "모디 총리의 제조업 활성화 정책

'메이크 인 인디아'를 지지하지만 우선 그게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 산업 등에서 지적재산권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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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가운데에는 "모디 정부는 다를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직은 (변화가)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 이도 있었다고

일간 힌두 인터넷판은 전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장관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와 별도 인터뷰에서 "인도-독일 상공회의소 조사를

보면 독일 기업은 인도 시장의 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관료주의가 심하고 기반시설이 취약하며 부패,

숙력노동자 부족, 세금 분쟁 등으로 사업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이어 인도 내 투자 촉진을 위해서는 토지 취득 문제와 관세, 세금 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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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브 칸트 인도 산업정책진흥부 차관은 이같은 지적에 대해 "인도는 이제 완전히 다른 나라"라며 정부가 정책의

예측가능성, 투명성, 신뢰성 향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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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이어지는 메르켈 총리의 인도 방문에는 도이체방크, 지멘스, 에어버스, ABB, 봄바르디어 등 많은 기업 CEO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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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는 6일 남부 벵갈루루를 찾아 독일 기업 보쉬의 연구센터를 방문하고 인도소프트웨어업체연합회(나스콤)

주최 포럼에 모디 총리와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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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도 뉴델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정상회담후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rao@yna.co.kr)

2015년 10월 05일 21:59 연합뉴스 ‘독일 기업인들 "인도 사업환경에 많은 과제…빠른 개혁 필요"’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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