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오릭스, 인도 풍력발전사업 진출..일본기업 중 최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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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3-17 12:39 | Read | 4,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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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오릭스가 인도의 풍력발전사업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기업 중 최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릭스는 9월까지 최대출력 100만킬로와트(kW)를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설비를 인도 인프라개발투자회사 IL&FS와 함께 만든다. 사업비는 1100억엔(약 1조151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오릭스는 IL&FS의 풍력발전 자회사에 200억엔을 출자하고 지분 49%를 취득한다. 나머지 900억엔은 현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기로 했다.
IL&FS의 자회사는 현재 77만5000킬로와트의 풍력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오릭스와 함께 올해 9월까지 추가로 22만900킬로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한 후, 인도 남서부 7개주 총 26개곳에서 최대 100만4000킬로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인도 풍력 발전 사업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풍력발전을 통해 만들어진 전력은 인도 국영 전력회사에 팔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설 투자비가 일본보다 훨씬 저렴해 향후 오릭스가 추가 증설이나 태양광 발전 진출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경 기자 5tool@
2016/03/17 12:39 이데일리 '‘ 오릭스, 인도 풍력발전사업 진출..일본기업 중 최초'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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