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Title [기사] 세계 노동인구 18% 차지한 인도…2050년엔 중국 제치고 1위로
Writer 관리자 Date 15-11-24 15:21 Read 8,8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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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억명…수십년간 더 늘듯

산업·일자리 부족은 해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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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지난달 35년 동안 고집해온 ‘한 자녀 정책’을 전격적으로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갈수록 떨어지는 출산율로 인해 노동인구가

빠르게 줄어든 탓이다. CNN에 따르면 최근 2년 새 중국에서 15~59세 노동인구 감소 규모는 370만명에 달한다.

 

 

인도는 중국과 대조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UN경제사회국 자료를 인용해 2050년이면 세계 노동인구 가운데 인도인의 비중이 18.8%로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올해 기준으로 인도의 노동인구 비중은 17.8%로 중국(20.9%)에 이어 2위다. 중국은

앞으로 35년 뒤 노동인구 비중이 8%포인트 가까이 급감한 13.0%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UN이 지난 7월 펴낸 세계인구전망 2015년 개정판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의 인구는 7년 후인 2022년 무렵 역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인구는 현재 약 13억명이다. 인도 인구는 2030년 15억명에 이른 뒤에도 몇 십 년간 증가세를 더 이어갈 것이라고 UN 보고서는 분석했다.

반면 중국은 2025년 14억10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 2050년이면 현재보다 더 적은 13억명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2014년 말 기준으로 중국 인구는 13억6800여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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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풍부한 노동력은 인도 경제의 미래를 밝게 하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아직 개선할 점도 많다. 우선 노동인구를 충분히

활용할 산업과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동차, 가죽, 운송 등 업종에서 올해 인도의 1분기 신규 고용은 6만4000명으로 작년 4분기 11만7000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작년 3분기엔 15만8000명에 달해 최근 빠른 속도로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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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숙련 노동자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인도 제조업 근로자 중 숙련 노동자의 비중은 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중국의 20% 수준이다. 인도 진출을 고려하는 외국 기업 입장에서 저임금은 매력적이지만 숙련 기술자가

부족한 것은 큰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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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0년까지 숙련 노동자 숫자를 4억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각종 정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015-11-24 07:00:59 연합뉴스 ‘세계 노동인구 18% 차지한 인도…2050년엔 중국 제치고 1위로’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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