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차부품업계, 새 먹거리로 인도 시장 눈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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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7-06 10:56 | Read | 4,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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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도 자동차 부품업체 17개사를 초청해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인도 자동차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나날이 커지는 인도 자동차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인도 비즈니스센터와 공동으로 인도 자동차 부품업체 17개사를 초청해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1961년 설립돼 첸나이 등 인도지역 7곳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Lucas-TVS사를 비롯해 GNA Axles Limited사 등 오랜 업력과 규모를 가진 인도 자동차 부품사들이 참석했고 국내 부품기업 70개사가 이들 업체와 상담을 벌이며 상호 기술제휴 및 공동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상담회에 이어 28일에는 울산에서도 상담회가 열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자동차 생산량은 총 390만대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인도의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도 자동차부품 수출액(MTI 7420 기준)은 2015년 전년대비 10.6% 증가한 1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올해 1~5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3억6000만달러로 17.2%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직접 수출에서 자동차 관련 국내 부품업체들이 현지공장 설립 등을 통한 현지화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우, 인도에 약 120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대부분이 현대자동차와 동반 진출한 기업들이다. 지난해 기준 인도시장에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17.6%로 완성차 기업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정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인도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내수뿐 아니라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제조세 인하 및 소형차에 대한 세금 우대 정책으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제조 허브로 떠오를 것”이라며 최근 문을 연 인도 투자 원스톱 서비스 기관인 코리아 플러스를 적극 활용 할 것을 당부했다.
하승우 기자 rosarux@kbiz.or.kr
2016/07/06 10:54 중소기업뉴스 '차부품업계, 새 먹거리로 인도 시장 눈독' 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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