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세계최고 서울 상수도기술, 브라질 파라나주에 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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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7-09-27 14:58 | Read | 4,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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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이달 초 서울 상수도 첫 대외협력사업인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시설 개선 2단계 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27일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와의 상수도분야 교류협력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50분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SANEPAR) 무니르 차오위체(Mounir Chaowiche) 대표이사와 윤준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상수도분야 정책 및 기술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무니르 차오위체 대표이사와 함께 파라나주 상하수도 공사 환경 관련 대외협력이사 글라우코 마차도 헤키아오(Glauco Machado Requião), 연구개발부 관리자인 구스타보 라파엘 콜레르 포세띠(Gustavo Rafael Collere Possetti)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26일부터 27일까지 아리수정수센터와 서울물연구원 등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견학이 진행된다.
27일 오후에는 시 상수도사업본부내 아리수통합정보센터에서 국내 상수도 관련 기업과의 간담회가 열린다. 서울시 상수도 현황과 우수 정책,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 관리 방안, 아리수통합정보시스템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그간 세계 최고수준의 유수율을 달성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간 33% 이상 누수율로 고민하는 브라질 파라나주가 유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이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와의 교류협력 체결로 페루에 이어 남미 지역에 서울의 우수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을 알리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내 상수도 기업들이 남미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준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우수한 상수도정책과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국가가 늘고 있다"며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남미 지역의 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이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박대로 기자
2017-09-27 (06:00) 뉴시스 세계최고 서울 상수도기술, 브라질 파라나주에 전수 원문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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