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중남미

브라질 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히 비난하고 유엔의 대북 제재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테메르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은 "브라질 정부는 북한 핵실험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보도했다.
 

누네스 외교장관은 또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군비경쟁을 억제해야 한다며 북한 핵실험이 군비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히고 이해 당사자 간의 대화와 협상 외에 다른 출구는 없다고 강조했다. 

hanee@kbs.co.kr 박유한 기자

2017-09-03 (23:29) KBS뉴스 브라질 “유엔 대북 제재 찬성…대화 외 다른 출구 없어” 원문 스크랩

• 해당 기사의 저작권 및 모든 권한은 전적으로 KBS뉴스에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