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중남미

Title [기사] 브라질 경기 회복 조짐…낮아지는 실업률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7-09-05 14:20 Read 4,903

본문

 

  •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에 빠졌던 브라질 경제가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실업률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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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지난 5∼7월 평균 실업률은 12.8%다. 이전 3개월인 2∼4월의 13.6%와 비교하면 0.8%p 낮아졌다. 하지만 지난해 5∼7월의 11.6%보다는 1.2%p 높다.


  • 5∼7월을 기준으로 브라질의 실업자 수는 1330만 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4월 수치인 1410만명보다 80만명이 줄어 5.1%는 감소했으나 지난해 5∼7월의 1180만명보다는 12.5% 증가해 150만명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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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직 일자리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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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노동부 자료를 기준으로 정규직 일자리는 4월 5만9800개, 5월 3만4200개, 6월 9800개, 7월 3만5900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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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경기가 조금씩 호전된다고는 하나,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예정이다. 다국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의 실업률이 경제침체 이전인 2014년의 6.5% 수준까지 낮아지려면 최소한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CS는 브라질 경제가 내년부터 연평균 2% 성장률을 기록하고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이같이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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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이 인턴기자
  • 2017-09-01 (10:39) 매일경제 브라질 경기 회복 조짐…낮아지는 실업률 원문기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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