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브라질,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사 모든 차종으로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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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10-07 13:54 | Read | 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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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사 모든 차종으로 확대
브라질 당국이 자국 내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의 모든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디젤 차량을 포함해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되는 폴크스바겐 모든 차종의 배출가스 실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폴크스바겐 브라질 법인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생산·판매된 차량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의 고위 관계자는 전날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 환경부 산하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Ibama)는 브라질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실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이 브라질의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5천만 헤알(약 150억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모델은 아마록(Amarok)이 유일하다. 아마록은 아르헨티나에서 조립생산돼 브라질로 수입된다.
폴크스바겐은 1953년 브라질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했다. 다국적 자동차 기업이 브라질에 공장을 건설한 것은 폴크스바겐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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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출처: 김재순 기자 / 2015년 10월 1일 기사, <브라질,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사 모든 차종으로 확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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