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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사] 경제위기 브라질 "2016년 올림픽 개·폐막식 검소하게"
Writer 관리자 Date 15-10-02 10:03 Read 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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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브라질 "2016년 올림픽 개·폐막식 검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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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진 브라질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최대한 검소하게 치를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올림픽위원회는 2016년 올림픽 개·폐막 행사를 화려함보다는 독창성을 강조한 형태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올림픽위 관계자는 개·폐막식 비용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올림픽 때는 개막식 비용만 3천800만 달러였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31회째를 맞는 리우 대회는 2016년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올림픽을 앞두고 리우에서는 시범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는 입장권 판매와 자원봉사자 운용 등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점검이 이루어진다.

올림픽 인프라 공사는 현재 80%가량 진행된 상태이며 내년 6월까지는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올림픽 준비 상황은 다음 달 초에 이루어지는 국내·외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리우 올림픽 예산이 387억 헤알(약 11조3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리우 시가 올림픽 개최 도시로 결정된 2009년 2월 당시에는 288억 헤알(약 8조 4천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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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출처: 김재순 기자 / 2015년 9월 23일 기사, <경제위기 브라질 "2016년 올림픽 개·폐막식 검소하게">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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