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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사] 정부, 중남미 문화콘텐츠시장 개척 지원…‘2015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 파견
Writer 관리자 Date 15-11-23 09:51 Read 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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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남미 문화콘텐츠시장 개척 지원…‘2015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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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중남미 문화콘텐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교부와 함께 ‘2015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을 꾸려 18일부터 28일까지멕시코·페루·브라질에 파견한다.

이번 카라반에는 문체부와 외교부 대표단 외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TRA·국제방송교류재단 등 지원기관과 방송·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문화콘텐츠기업 16개사, 플랜트·전력기자재 기업 38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한류 공연 등을 개최한다.

멕시코 칸쿤에서는 애니메이션 업체 6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2015 텔레비전·방송 박람회(MIP CANCUN 2015)에 참가해 현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사 텔레비사·티브이 글로보·티브이 자나이카 등을 포함한 50여개 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19일에는 이번 박람회 공식 쇼케이스로 개최하는 한류공연에 카라 규리, 에프.티.에이(F.T.A), 가리온(GARION) 등이 출연해 한국 최신 음악을 현지 방송과 음악관계자 등에게 소개하며 케이팝(K-POP)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페루 리마에서는 21일 페루 정부와 문화계 인사, 외교단 및 한류팬 4000여명을 초청, 드라마 주제가와 타악기 공연 등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케이팝의 밤(Noche de K-POP)’행사를 개최한다. 25일에 개최하는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콘텐츠기업 8개사, 플랜트·건설·전력 기자재 기업 28개사가 참여해 현지 기업들과 사전 비즈매칭을 통한 현장 미팅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20일 한-페루 문화예술, 문화재, 문화유산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페루 문화부와 ‘한-페루 문화예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아울러 아리랑 티브이도 지난 4월 대통령 페루 방문기간 중에 체결한‘한-페루 방송분야 양해각서’에 따라 아메리카 티브이와 공동제작 등 후속조치에 대해 실무협의를 한다.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자 문화중심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23일 문화콘텐츠 기업 12개사와 플랜트·건설·전력 기자재 기업 38개사가 공동으로 현지 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은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 후속조치 일환으로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신흥 문화콘텐츠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남미 국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범부처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플랜트·건설·전력 기자재 등 연관 산업과 동반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정부·유관기관·민간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한류 융합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련부처·유관기관과 협력해 중남미 지역 내 협력 유망분야에 민관합동 대표단을 파견해 우리 기업이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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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출처: 주문정 기자 / 2015년 11월 18일 기사, <정부, 중남미 문화콘텐츠시장 개척 지원…‘2015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 파견>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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