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삼성전자, 브라질서 3년 연속 '최고 인지도 기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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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10-30 09:59 | Read | 4,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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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서 3년 연속 '최고 인지도 기업' 선정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3년 연속으로 가장 인지도 높은 기업에 선정됐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내 HSBC 홀에서 전날 열린 '2015 톱 오브 마인드(Top of Mind)'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코카콜라, 나이키, 네슬레, OMO와 함께 브라질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기업에 주는 '톱 오브 톱'(Top of Top)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해마다 최고 인지도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브라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위상을 굳혔다.
삼성전자는 또 40개 부문별 평가 가운데 기술, TV, 스마트폰·태블릿 3개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기술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소비자 인지도에서 27%를 기록해 8%를 얻은 애플을 3배 이상 앞섰으며, 스마트폰·태블릿 부문에서도 37%로 애플(7%)을 5배 이상 앞섰다.
TV 부문에서는 27%의 소비자 인지도로 첫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부분에서 삼성전자와 공동 1위를 차지한 LG전자는 23%로 2위에 올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톱 오브 마인드'는 유력 미디어 그룹 폴랴(Folha)가 주관하는 행사로,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 업체를 선정한다.
브라질에서 유통되는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와 점유율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소비 성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는 240여 개 도시 8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삼성전자의 브라질 TV 시장 점유율은 3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판매가격 1천 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은 43%에 달한다. 또 올해 갤럭시 S6 edge+와 노트 5 등 최신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력 시사주간지 '카르타 카피타우(Carta Capital)'가 주는 '2015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도 받았다.
1997년부터 매년 수여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은 1천200여 명의 경제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49개 부문을 대상으로 수상 업체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통신과 내구 소비재 부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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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출처: 김재순 기자 / 2015년 10월 28일 기사, <삼성전자, 브라질서 3년 연속 '최고 인지도 기업' 선정>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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