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중남미

16회 수입상품전 21~23일 코엑스서 개최​

국내 유일의 수입상품 전문 전시회인 ‘제16회 수입상품전시회’가 한국수입협회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수입상품전은 세계 각국의 이색상품과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외국의 우수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대표 상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덕분에 역대 가장 많은 59개국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남미의 녹차라 불리는 마테차를 비롯해 칠레 안데스 산맥의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허브로 만든 허브티, 르완다의 커피와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탄자니아의 공예품, 인도의 히말라야 핑크소금, 키르기즈공화국의 천연꿀, 인도네시아의 티크 도마, 그리스의 100% 착즙 음료, 체코의 유리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수입상품전시회 관계자는 "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품과 문화를 경험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예년에 비해 온라인 사전등록자수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번 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개막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48개국의 주한외국대사가 참석해 오프닝 행사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영채 기자 

2018/06/18 08:38 중남미.아프리카 우수상품 대거 선보인다​​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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