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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카자흐스탄 국세청, 세정 선진화…중요 파트너

우리나라 세무당국이 200곳이 넘는 한국기업이 진출한 카자흐스탄과 세정 선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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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은 5일 서울에서 아르진 킵샤코프 카자흐스탄 국세청 차장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국세청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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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청장은 이날 “양국 국세청의 협력 강화가 국세 행정 발전과 경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다”며 “한국 국세청이 카자흐스탄 세정 선진화를 위해 중요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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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청장은 이어 카자흐스탄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카자흐스탄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카자흐스탄에는 2016년 말 기준 286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투자금액은 25억80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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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국세청 차장은 한국 국세청의 협조와 방문 수락에 큰 감사를 표하며 “중장기적인 기관발전을 위해 한국 국세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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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자흐스탄 국세청은 한국 국세청의 전자세정 구현 경험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 구축 성과 등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규하 기자 judi@focus.kr

 2017-04-05 16:08:40​​ 포커스뉴스 "임환수 국세청장, 카자흐스탄 국세청과 협력 강화 논의​" 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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