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LG CNS, 우즈베키스탄 합작법인 출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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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09-17 13:49 | Read | 4,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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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두 번째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김남석 차관, 유니콘 키슬라트 카사노프 사장, LG CNS 김대훈 사장,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후르시드 미르자히도프 장관, 주 우즈베키스탄 이욱헌 대사, LG CNS 우즈벡 최종구 법인장, 우즈텔레콤 부사장, LG CNS 박진국 전무
[아이티데일리] LG CNS(대표 김대훈)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Ministry of Development of Information Technologies and Communications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MDIT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14일 출범식을 가졌다.
합작법인명은 ‘LG CNS 우즈베키스탄 유한회사(LG CNS Uzbekistan LLC, 이하 LG CNS 우즈벡)’이며, LG CNS가 51%, 현지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산하의 국영기업인 ‘우즈텔레콤’과 ‘유니콘’이 각각 29%, 20% 지분을 갖는다.
‘LG CNS 우즈벡’은 향후 현지 모든 공공 및 민간 영역의 IT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주관 사업을 수주, 이행한다. 현재 법인/개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구축 중이다. 곧 발주될 전자정부 통합 플랫폼 사업, 세정위원회(우리나라의 국세청에 해당)의 국세통합시스템, 타슈켄트 교통카드 사업, 디지털 도서관 구축 사업, 가스공사 ERP, 우즈텔레콤의 요금 청구 시스템 구축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합작법인 설립으로 돈독해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LG CNS는 향후 태양광 발전, 스마트 그린 시티 등 스마트 테크놀로지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ICT 산업 육성을 위한 선진 ICT 기업 유치와 LG CNS의 해외 사업 성과 창출 노력이 결합된 성과이다. LG CNS는 대법원 등기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정부 구축 경험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 CNS는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LG CNS는 기술 이전 및 ICT 전문 인력 육성 계획을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했고,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대통령결의안을 통해 합작법인에 세금, 관세 등 세제 혜택과 직접 협상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술 이전 대상은 LG CNS가 보유한 프로세스, 방법론, IT업무시스템, 교육프로그램 및 솔루션 등이다.
LG CNS는 설립된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다른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으로서 LG CNS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활용,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ICT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 후 김대훈 사장과 임원진은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규모 ICT 행사인 ‘우즈베키스탄 ICT 위크’에 참가해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제1경제 부총리와 ICT 기반의 경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15년 09월 16일(수) 01:24:12 송요한 기자 hint05@it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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