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러시아 의사협회 여수 잇따라 방문 의료관광 타진 | ||||
---|---|---|---|---|---|
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3-08 10:15 | Read | 4,364 |
본문
▲
러시아연방의사협회 의료관광 실사단이 박종수 여수을 선거구 국민의당 예비후보의 초청으로 여수를 찾아 의료관광을 타진한다.
박종수 교수 주선, 러 의료관광 실사단 여수만 두번째
7일 국내에 입국한 나탈리아를 단장으로 한 러시아 의료관광단 10여 명은 앞으로 2박3일 동안 여수에 머물면서 진료를 겸한 관광일정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 이르쿠츠크의사협회와 애양병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여수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의료관광의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러시아 의료관광단 방문은 글로벌경제평화연구소 박종수 이사장과 글로벌명품투어 강원희 대표가 1년여 동안 면밀히 추진한 결과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 8월에도 부총리급인 주한 러시아무역대표부 본다렌코 관장을 여수로 초청해 관광의료의 최적지임을 확인시켰다.
또 지난 1월 러시아의사협회 소속 의사 10명을 팸투어 초청해 여수 애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여수의 의료관광 분야 개척에 공을 들여왔다.
오는 4.13 총선 여수을 선거구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나선 외교관 출신인 박종수 중원대 교수는 오는 2020년까지 러시아와 중국 등 주변국 의료관광객 10만명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놓았다.
박 교수는 "이 공약이 성사될 경우에 약 4천억 원의 수입이 예상되며 1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인 의료관광과 관련해 정부는 내년 50만 명, 2020년 연간 100만 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외국인 환자유치 법안이 마련된 2009년부터 연평균 34.7% 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들의 국적을 보면 중국(29.8%)과 미국(13.3%), 러시아(11.9%) 순이다.
이중 1인당 소비 규모가 가장 큰 나라는 러시아 환자들이지만 80%는 수도권에 머물고 있고 전남은 0.1%에 불과한 실정이다.
2016/03/08 10:15 노컷뉴스 ‘러시아 의사협회 여수 잇따라 방문 의료관광 타진' 원문스크랩
해당 기사의 저작권 및 모든 권한은 전적으로 노컷뉴스에 있음을 밝힙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