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IMF,키르기스탄 9천240만달러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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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5-10-07 11:43 | Read | 4,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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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비슈케크 이승우 기자 =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9천 24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게된다.
9(현지시간)아키프레스와 러시아권의 주요 통신들은 전날 IMF가 키르기스스탄의 경제·금융분야 등 국가발전을 위한 3개 년 프로그램이란 자금지원조건으로 9천240만달러에 달하는 기금지원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키르기즈는 1천320만달러에 달하는 기금은 국가 기간산업 발전으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금액은 점진적으로 각종 분야 발전을 위해 순차적으로 받는 다는 것이다.
IMF는 키르기즈 정부의 신용 등에 대한 실태를 재정검해서 환경적으로 매우 취약한 분야에 대해 우선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IMF의 발표를 인용해 덧붙이고 있다.
이와 관련, 키르기스스탄은 IMF의 조건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것에 부응하는 정책을 입안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평가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2011~2014년까지 4년동안 성공적으로 IMF에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IMF는 “중요한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다.”면서 “성장에 장애요소로 등장하는 분야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키르기스스탄의 주변국가와 러시아 등의 국내외적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이나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태동, 그리고 금 가격의 하향추세를 비롯한 해외에서 근로자들의 송금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시스템 등이 큰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키르기즈 정부의 공공 부채와 그 부채상황에 주로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는 경제시스템에 대해서도 과제로 남고 있다고 IMF가 우려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IMF는 신용지원의 근거나 상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예산마련 방안, 그리고 부채 상황능력을 비롯한 금융부문의 안정과 개혁 등을 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F는 이번 자금을 지원할 경우 키르기스스탄의 경제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aith823@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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