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한국GM, 러시아 시장 철수로 지난해 순손실 1조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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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4-11 14:51 | Read | 4,432 |
본문
한국공장 인건비 증가 및 수출 여건 악화도 원인
한국GM 관계자는 "지난해 러시아 경제 악화로 쉐보레 브랜드를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제품에 대한 인센티브, 계약 해지 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장의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수출 여건 악화 등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국GM 관계자는 "2013년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반영된 이후 2014년과 지난해 임금 인상률까지 상승하면서 지속적으로 인건비가 상승했다"면서 "여기에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수출이 타격을 입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국GM이 최근 준대형 세단 '임팔라'를 최종적으로 수입·판매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같은 실적 악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GM 관계자는 "올해는 수출보다는 내수 시장에 집중해 재무 건전성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초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노조와 국내영업부문, 노사부문, 대외협력부문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내수판매 활성화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해법 찾기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장의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수출 여건 악화 등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국GM 관계자는 "2013년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반영된 이후 2014년과 지난해 임금 인상률까지 상승하면서 지속적으로 인건비가 상승했다"면서 "여기에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수출이 타격을 입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국GM이 최근 준대형 세단 '임팔라'를 최종적으로 수입·판매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같은 실적 악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GM 관계자는 "올해는 수출보다는 내수 시장에 집중해 재무 건전성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초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노조와 국내영업부문, 노사부문, 대외협력부문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내수판매 활성화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2016/04/11 14:51 아이뉴스24 '한국GM, 러시아 시장 철수로 지난해 순손실 1조원'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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