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인천공항공사, 우즈베크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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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08-09 11:21 | Read | 4,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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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현지서 최종 보고회 열어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 신 여객터미널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사진. 김동철 인천공항공사 처장(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자키로프 바트르 우즈베크 건설부총리(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임정희 KOICA 우즈베크사무소 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권용우 주우즈벡 대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툴랴가노프 우즈베크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공항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이달 3일 우즈베키스탄 현지 우즈베크항공사 사옥에서 조사 결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권용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자키로프 바트르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티얀 우즈베키스탄항공 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타슈켄트국제공항에는 사업비 약 4억 5천400만달러를 들여 연면적 약 8만 7천㎡, 4층 규모의 신 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주기장 21개, 주차장 1천700면 등이 들어서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공항시설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계획에 따라 공항이 건설되면 2020년 연간 여객 570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항공사와 한국교통연구원(KOTI), ㈜유신, 희림건축사사무소, EY한영이 참가한 '인천공항 컨소시엄'은 KOICA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이 사업은 작년 5월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결과물이다.
이대희 기자 2vs2@yna.co.kr
2016/08/09 11:21 연합뉴스 '인천공항공사, 우즈베크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 완료'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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