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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7일(현지시각) 중앙아시아 자원부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지질광물자원위원회(Goscomgeology)와 공동으로 ‘한국-우즈베키스탄 석탄산업 활성화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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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에특회계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INFOCIA 사업(석탄산업 활성화 해외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진행되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석·연탄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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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은 우즈베키스탄 전랴고강산인 앙그렌(Angren) 석탄광산 사면붕괴 지역의 지반침하방지 및 난방인프라 개선을 위한 석·연탄분야 기술 등 한국의 석탄산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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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관계자는 “광산의 안전진단을 위한 지표 물리탐사와 석·연탄분야 의 기술워크숍을 실시해 우즈베키스탄의 광해관리 및 석·연탄분야 협력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석탄 및 광해관리 분야 전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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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난방 인프라와 석탄광 채굴지역의 지속적인 사면붕괴로 인해 채굴장비가 매몰되는 등 기술력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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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yry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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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2:17 ​에너지 경제 '광해관리공단, 우즈베키스탄 석탄분야 안전진단 참여' 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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