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국토부, 카자흐와 유라시아 대륙철도 이용 활성화 협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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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12-20 12:07 | Read | 5,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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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 시대의 중심국가로 떠오른 카자흐스탄과 물류협력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지시각으로 이달 7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에서 물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국토부 주현종 물류정책관이 참여했고, 카자흐 측에서는 투자개발부 사비토브 교통물류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철도 복합물류운송의 활성화 방안과 우리 물류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활성화와 관련해서, 카자흐스탄 측은 중국 연운항(중국횡단철도의 출발점)에서 출발해 본국의 호르고스를 경유해 중앙아시아·러시아·유럽까지 이어지는 철도복합 운송노선<사진>을 소개했다.
국토부는 이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운임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호르고스 경제특구에 우리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인세·토지세·재산세 등을 면제하고 10년간 토지 무상 임대 등의 혜택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물류루트 다각화 및 물류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내년에는 중국과도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2016/12/20 12:06 대한전문 건설신문 "국토부, 카자흐와 유라시아 대륙철도 이용 활성화 협의"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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