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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스=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튀니지에서 28일(현지시간)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 

튀니지 보건부는 이날 수도 튀니스 남부 제벨 즈루드에서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숨지고 최소 5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바로 튀니스 병원 5곳으로 이송됐다. 

사고 열차의 기관사가 1 8년 운전 경험이 있어 당국은 이번 사고를 이례적이라 보고 실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부 목격자들은 충돌 사고 전 버스가 규정 속도보다 빨리 달렸다고 증언했다. 

사고 버스는 튀니스 남부도시 나뵐에 있는 현지 운송회사가 소유한 버스이다.  

이수지 기자 suejeeq@newsis.com​

2016/12/29 11:30 뉴시스 "튀니지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52명 부상​​"  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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