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프랑스 패션산업 연간매출액 187조원에 달해”…항공우주·자동차산업보다 부가가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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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10-07 10:10 | Read | 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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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열리는 패션쇼가 수많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패션협회는 주얼리, 시계, 안경, 코스메틱 등 패션과 연계된 산업이 항공우주산업과 자동차산업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패션 연계산업의 매출액은 전체 1500억유로(약 187조4355억원)로 항공산업 매출(1020억달러)과 자동차산업 매출(390억유로)보다 현저히 높다.
파리에서 매년 열리는 6주간의 패션쇼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다. 프랑스당국은 이 기간에 열리는 패션 행사로 103억유로(약 12조8705억원)의 가치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당국은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패션쇼를 보기 위해 찾은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호텔, 레스토랑, 택시 등 서비스 산업에 매년 12억유로(약 1조4995억원)의 수입이 창출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패션브랜드 랄프 톨레다노(Ralph Toledano)의 수석 디자이너 니나 리치는 “패션산업은 해외 각국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샤넬과 입생로랑이 에어버스보다도 사람들에게 더 많이 언급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민성 기자 minsung@econovill.com
2016/10/05 10:10 이코노믹 리뷰 "“프랑스 패션산업 연간매출액 187조원에 달해”…항공우주·자동차산업보다 부가가치↑"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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