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튀니지, 박물관테러 후 첫 크루즈선 입항..관광객 돌아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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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10-07 10:07 | Read | 1,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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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튀니지에서 IS의 박물관 테러로 60명가까운 외국 관광객들이 숨진 이후 끊겼던 관광객들의 크루즈 선 입항이 재개되어 튀니지 사람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수도 튀니스에서 가까운 라굴레트 항에 6일(현지시간) 크루즈선 MS 오이로파( Europa )가 입항하자 가수, 무용수들이 이를 환영하는 공연을 하고 정부관리들은 튀니지 관광의 재탄생이라며 공식 환영사를 했다.
이 배에는 주로 독일인으로 구성된 310명의 관광객이 타고 있었으며 배가 도착하자 튀니지 관광부 장관, 취주악대, 낙타들이 이들을 마중했다.
지난 해 튀니지에서는 수도 튀니스의 바르도 국립박물관과 수스 부근의 해안 휴양지에서 일어난 테러로 60명의 외국인이 피살되었다. 이후 외국 여행사들이 모두 철수하고 각국 정부가 튀니지를 여행위험국가로 선언하는 바람에 이 나라의 관광산업은 거의 초토화되었다.
입항한 일부 크루즈 관광객들은 테러리스트들에 맞서기 위해서 일부러 이번 여행을 왔다고 말했다.
차의영 기자 cmr@newsis.com
2016/10/07 10:07 뉴시스 "튀니지, 박물관테러 후 첫 크루즈선 입항..관광객 돌아와"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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