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서사하라 독립군 폴리사리오전선, 모로코와 개전위험 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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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10-07 10:03 | Read |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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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사하라독립운동 세력인 폴리사리오 전선은 분쟁지역인 서 사하라의 국경지대에서 모로코와 평화보다는 전투에 돌입할 시간이 가까왔다고 경고했다.
폴리사리오 전선의 외교 담당수장인 울드 살레크는 4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1991년 모로코와의 정전협정당시 약속했던 서사하라 자치를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해줄 것을 긴급 건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로코 보안군이 폴리사리오 전선의 군대와 대치하고 있는 서사하라 남서부의 상황이 "지금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어 있으며 대단히 위험하다"고 유엔에 전하고 어떤 것도 당장 전투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엔의 비공개 기밀문서에 따르면 모로코는 유엔 평화유지군에 사전통보 없이 무장 병력을 1991년 정전협정 지역에 배치해 협정을 위반했으며 폴리사리오 전선 역시 이에 대응해 전투요원을 배치함으로써 마찬가지로 협정을 위반했다.
차의영 기자 cmr@newsis.com
2016/10/07 10:07 뉴시스 "서사하라 독립군 폴리사리오전선, 모로코와 개전위험 경고"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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