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KT의 재도전?…모로코 5억달러 태양광 발전단지 수주 출사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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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12-06 11:21 | Read | 1,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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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통신사 인수를 통해 모로코 시장 진출을 타진했던 KT가 다시 재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엔 통신이 아닌 태양광 발전단지다.
6일 외신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KT는 중국 친트사와 손잡고, 모로코 전력청이 발주하는 누르 타필라 태양광 발전단지 프로젝트 입찰에 나설 것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40MW급 발전소 3개로 구성된 태양광 발전단지를 타필라에 건설하는 5억 달러 규모 사업이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서 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11개팀이 입찰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친트+한국 KT 컨소시엄을 비롯해 중국 COVEC, 스페인 이니벤사와 엔데사 컨소시엄, 중국의 셉코, 스페인 TSK와 프랑스 젠센 컨소시엄 등이 입찰 초청자 명단에 오른 회사들이다.
한편 KT는 지난 2013년 해외사업 확대차원에서 아프리카 모로코 통신사업자인 마록 텔레콤 인수를 검토했으나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은 바 았다.
윤진섭 기자 yjs@sbs.co.kr
2016/12/06 11:20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KT의 재도전?…모로코 5억달러 태양광 발전단지 수주 출사표"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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