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한화·현대차, 튀니지 진출 기회 모색..KOTRA, 간담회 주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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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6-11-07 10:16 | Read |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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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에너지광물부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
'유럽-아프리카 교두보' 튀니지 관심 높아져
코트라(KOTRA)는 2일 방한 중인 헬라 쉬크루흐(Hela Cheikhrouhou) 튀니지 에너지광물부 장관을 초청해 튀니지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와 튀니지 에너지광물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광물부 장관, 주한 튀니지 대사 등 튀니지 측 인사 10여명과 유라 코퍼레이션, 한화건설, 현대로템, 현대자동차등 약 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헬라 쉬크루흐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튀니지 투자 및 프로젝트 환경을 직접 소개하고 튀니지 진출 정보, 금융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우리 기업의 튀니지 진출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우리나라의 대(對)튀니지 수출은 2013년 1760억원(1억6000만달러)에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2200억원(2억달러)과 1980억원(1억8000만달러)로 증가세에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및 건설중장비다. 지난 9월30일 현대로템이 튀니지 철도청으로부터 2033억원 규모의 전동차 112량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튀니지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튀니지는 지정학적 위치상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교두보로서 활용도가 큰 시장”이라며 “양국 비즈니스 및 투자진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문재 기자 mjseong@edaily.co.kr
2016/11/07 10:16 이데일리 "한화·현대차, 튀니지 진출 기회 모색..KOTRA, 간담회 주선" 원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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