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기사] 알제리 대통령 건강 악화…메르켈 방문 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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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로컬리티센터 | Date | 17-02-27 15:33 | Read | 1,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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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이 고질적인 기관지염이 급격히 악화함에 따라 20∼21일(현지시간)
이 국가를 방문하려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계획을 취소했다.
알제리 대통령실은 20일 성명을 통해 양국 당국 간 합의에 따라 메르켈 총리의 알제리 방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2010년 독일 방문 당시 알제리 대통령[AFP=연합뉴스]
올해 79세인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그동안에도 건강이 좋지 않아 프랑스로 건너가 여러 차례 입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지난 2013년에는 뇌졸중 증세를 일으킨 이후 2개월 보름간 치료를 받은 바 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1999년 집권했고, 2019년 임기를 마감한다.
메르켈 총리는 애초 이틀간 방문에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다지고, 난민 문제에 관한 공동대처 방안을 숙의할 방침이었다.
고형규 특파원 uni@yna.co.kr
2017/02/27 15:31 한겨레 "알제리 대통령 건강 악화…메르켈 방문 연기" 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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